U-17 여자배구, 튀르키예에 패해 세계선수권 4강 진출 무산

U-17 여자배구, 튀르키예에 패해 세계선수권 4강 진출 무산

링크핫 0 81 08.16 03:21

손서연 24점 분전에도 팀 블로킹 4-21로 높이에서 완패

8강에서 튀르키예에 패한 한국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
8강에서 튀르키예에 패한 한국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

[국제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권을 놓쳤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열린 U-17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점수 1-3(25-21 25-27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고, 16강에서도 필리핀을 세트 점수 3-0으로 꺾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던 한국은 튀르키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열린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출전권을 얻었던 한국은 일차 목표로 삼았던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세계적인 여자배구 강호 튀르키예를 만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먼저 1세트를 따내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이 24점을 혼자 책임지며 분전했다.

튀르키예가 네트 앞에 쌓은 '벽'은 너무 견고했다.

튀르키예의 팀 블로킹은 21개로 4개에 그친 한국을 압도했다.

한국은 상대 블로킹을 피해 빠른 공격에서 활로를 찾고자 했으나 범실 33개를 범해 17개로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친 상대를 넘지 못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린 한국은 2세트 역시 앞서갔으나 세트 막판 역전을 허용한 끝에 듀스에서 세트를 잃었다.

3세트 한국은 상대의 높이에 고전했다가 막판에 활로를 찾았지만, 22-25로 세트를 잃었다.

결국 4세트에서는 튀르키예에 분위기를 넘겨준 채 끌려가며 경기에서 패했다.

한국은 16일 오전 3시 태국과 5·6위 결정전 티켓을 놓고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7일 오전 2시에 5·6위 결정전을 치르고, 패하면 16일 오후 11시 7·8위 결정전으로 밀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469 '세계랭킹 13위' 김시우,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골프 09.16 6
70468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시작…노승열 17일 빌트모어 대회 출전 골프 09.16 6
70467 [AFC축구 전적] 베이징 3-1 포항 축구 09.16 6
70466 프로농구 SK 전희철 감독 "달라진 트랜지션 보여줄 것" 농구&배구 09.16 8
70465 호주 원정 떠날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김예건·손정범 포함 축구 09.16 5
70464 대학배구연맹, KOVO 남자부 신인 입단금 폐지 방침에 반발(종합) 농구&배구 09.16 7
70463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3-2 NC 야구 09.16 6
70462 대타 출전 이정후, 2타수 1안타 타율 0.277 야구 09.16 6
70461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16일 홍콩과 조별리그 1차전…항저우 치욕 지운다 농구&배구 09.16 8
7046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7-3 롯데 야구 09.16 7
70459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09.16 8
70458 '신 악의 제국' 다저스, 14년 연속 PS 진출…MLB 최장 타이 야구 09.16 8
70457 애틀랜타 김하성, 2타수 무안타…타율 0.126↓ 야구 09.16 6
70456 멀티골 넣은 FC서울 선봉 클리말라, K리그1 29라운드 MVP 축구 09.16 10
70455 힐리어드 35·36호 홈런 '쾅쾅'…단독 선두 kt, 7연승 질주(종합) 야구 09.1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