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 고사…가족과 쉬기로

과르디올라,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 고사…가족과 쉬기로

링크핫 0 1 03:21
과르디올라 감독
과르디올라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55)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했다.

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에 계속 쉬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 조반니 말라고 FIGC 회장이 과르디올라와 접촉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높은 몸값을 고려해 연봉 협상에서 예산 범위를 벗어나는 '예외'를 둘 수 있다고까지 밝혔다.

FIGC는 과르디올라를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액 연봉 외에도 대표팀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꾸릴 수 있도록 폭넓은 재량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로서는 세계 최고의 명장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한의 조건을 내건 셈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는 충분히 고민한 끝에 거절 의사를 전했다.

피를로 감독
피를로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메이저 타이틀 17개를 수확하고 지난 5월 팀을 떠난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FIGC는 당초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려고 했으나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에 남기로 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음 이탈리아 감독 후보로는 아랍에미리트 구단 유나이티드FC를 이끄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전 나폴리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전 알사드 감독 등이 거론된다.

콘테 감독(2014-2016년)과 만치니 감독(2018~2023년)은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994 이적설 일류첸코 역전골…K리그2 수원, 선두 부산에 4-1 완승 축구 03:22 3
68993 [프로축구 중간순위] 25일 축구 03:22 3
68992 오타니 투수 복귀 연기…로버츠 감독 "완전한 몸 상태가 우선" 야구 03:22 1
68991 NBA 슈퍼스타 제임스의 선택은 필라델피아…24번째 시즌 잇는다 농구&배구 03:22 2
68990 여자배구대표팀, 인니 평가전 완승…남자대표팀은 브라질에 완패(종합) 농구&배구 03:22 2
68989 재미교포 마이클 김, PGA 투어 3M오픈서 '꿈의 59타' 골프 03:22 3
68988 샌디에이고 송성문, 마이애미전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야구 03:22 2
68987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03:21 3
68986 '5경기 만에 QS' 삼성 원태인 "페덱 따라서 3년 만에 피자 먹어" 야구 03:21 2
68985 여자배구대표팀, 인니와 2차 평가전에서 3-1 승리…강소휘 16점 농구&배구 03:21 2
68984 이강인 "파리를 마음속에 간직하겠다"…PSG 팬들에 작별 인사 축구 03:21 2
68983 [프로축구 포항전적] 전북 2-0 포항 축구 03:21 3
68982 [이지 사이언스] ABS 도입하니 '스타 타자' 특혜 판정 줄었다 야구 03:21 4
68981 월드컵 골든볼 로드리, 수술대 오른다…복귀 시점은 미정 축구 03:21 3
열람중 과르디올라,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 고사…가족과 쉬기로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