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태국 축구영웅 피아퐁과 40년 만에 재회

박항서 감독, 태국 축구영웅 피아퐁과 40년 만에 재회

링크핫 0 45 07.24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984~1986년까지 럭키 금성에서 '한솥밥'

박항서 감독(왼쪽)과 피아퐁 피우온
박항서 감독(왼쪽)과 피아퐁 피우온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태국 프로축구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의 사령탑을 맡은 박항서 감독이 럭키 금성(현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태국 축구 영웅' 피아퐁 피우온과 40년 만에 재회했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3일 "박항서 감독이 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피아퐁과 40년 만에 만나 그라운드를 함께 누볐던 시절을 회상했다"라고 전했다.

베트남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이상 2018년),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진출, 2029 아시안컵 8강 진출 등의 업적을 남긴 박 감독은 2023년 1월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을 써왔다.

이런 가운데 태국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의 러브콜을 받은 박 감독은 2년 계약을 하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태국 무대에 처음 도전한 박 감독은 태국축구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피아퐁과 현지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 감독과 피아퐁은 1984~1986년까지 럭키 금성에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다.

피아퐁은 3시즌 동안 K리그 무대에서 뛰면서 34경기 17골 6도움의 뛰어난 성적표를 남겼다.

40년 만에 피아퐁을 만난 박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한국과 태국 축구가 앞으로도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퐁도 "오랜 동료를 태국에서 다시 만나 매우 반가웠다. 박 감독이 태국 축구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그라운드에서 대치 중인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선수단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3:23 0
69341 대만을 3-2로 꺾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0
69340 제주삼다수 골프대회에 배치된 얼음물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3:23 0
69339 KBO 폭염 긴급 대책 회의 개최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3:22 0
69338 LIV 골프 뉴욕 대회가 열리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3:22 0
69337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엠블럼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3:22 0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3:22 0
69335 WNBA LA 스파크스와 시카고 스카이 경기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3:22 0
69334 근심 깊은 FC서울 김기동 감독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3:22 0
69333 동료 득점에 기뻐하는 손흥민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0
69332 챔피언스투어 5차전에서 우승한 배경은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3:22 0
69331 서교림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3:22 0
69330 김포FC 솔터구장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3:22 0
6932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3:21 0
69328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컵스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