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멀티골' 서울, 포항 3-1 꺾고 6경기째 무패 '선두 질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후반전 서울 정승원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는 법을 잊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정승원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에 2연승 행진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서울은 승점 42를 기록, 2위 강원FC(승점 32)와 승점 차를 10으로 벌리며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포항(승점 28)은 2연패를 당했다.
선제골은 서울이 차지했다.
공세 수위를 높인 서울은 전반 36분 골 맛을 봤고, 주인공은 클리말라였다.
클리말라는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안데르손의 컷백을 골 지역 왼쪽 앞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포항의 골 그물을 세차게 흔들었다.
직전 18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작성했던 클리말라의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7호 골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전반전 서울 클리말라가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2 [email protected]
전반을 0-1로 끌려간 포항은 후반 11분 만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성용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트란지스카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볼의 방향을 바꾸는 동점 골을 꽂았다.
하지만 득점 순간에 볼이 서울 수비수 로스의 발끝에 맞으면서 득점은 로스의 자책골로 바뀌었다.
서울은 후반 14분 역습을 펼치는 과정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달려들던 클리말라가 포항 수비수 신광훈과 부딪히며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서울의 프리킥을 선언했다.
페널티아크에서 얻은 직접 프리킥 찬스에서 정승원의 오른발 슈팅이 포항 골키퍼 손을 스친 뒤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며 땅을 쳤다.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친 정승원은 마침내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은 후반 2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문선민이 투입한 크로스를 정승원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정승원은 2경기 연속골의 기쁨을 맛봤다.
정승원은 후반 43분 이승모의 컷백을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폭발, 멀티골을 완성하며 서울의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후반전 서울 정승원이 팀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