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포 고정원, ISCO 챔피언십 공동 21위…피스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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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김찬은 공동 34위…피스크는 연장 승부 끝에 2승째 달성

프랑스 교포 고정원
프랑스 교포 고정원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랑스 교포 고정원과 재미 교포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중하위권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정원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바꾸며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고정원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로 선전했던 고정원은 3라운드에서 공동 18위로 떨어지며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마지막 날에도 1타만 줄이는 아쉬움 속에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재미교포 김찬
재미교포 김찬

[Getty Images via AFP=연뉴스]

재미교포 김찬도 4라운드에서 5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면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김찬 역시 3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내달리며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에 도전했지만 4라운드에서 무너졌다.

우승은 연장전을 이겨낸 미국의 스티븐 피스크에게 돌아갔다.

피스크는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함께 나란히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피스크와 펜드리스는 1, 2차 연장까지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3차 연장에서 피스크가 파 세이브에 성공, 보기에 그친 펜드리스를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지난해 10월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던 피스크는 9개월 만에 2승째를 챙겼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72만달러(약 10억8천만원)다.

우승을 차지한 스티븐 피스크
우승을 차지한 스티븐 피스크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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