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선수 김찬·고정원,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선두권 경쟁(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재미교포 김찬과 프랑스 교포 고정원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김찬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합해 5언더파 66타,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1위 루카스 글러보(13언더파 127타·미국)와는 두 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그는 올 시즌 8개 출전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의 성적을 냈고, 지난해엔 단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DP월드투어에서 주로 뛰는 고정원 역시 선전했다.
이날 5타를 줄이면서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뒤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로 컷 탈락했다.
한편 세계랭킹 톱랭커 대부분은 같은 기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