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대만에 연장 진땀승

여자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대만에 연장 진땀승

링크핫 0 123 06.10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예선 대회 결승서 5-3 신승…장슬기 결승골·교체 투입 윤수정 2골

대만과의 경기 모습.
대만과의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회 연속 동아시아 축구 정상에 오르려는 신상우호가 대만에 진땀승을 거두고 힘겹게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한국시간) 괌 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6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예선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대만을 5-3으로 눌렀다.

앞서 괌에 5-0, 마카오에 13-0으로 완승해 A조 1위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B조 1위 대만을 꺾고 예선 1위를 차지하며 대회 본선에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028년에 열릴 E-1 챔피언십 여자부 본선은 중국에서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개최국 중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2개국인 일본(5위), 북한(11위)은 자동 출전한다.

FIFA 랭킹 19위인 한국은 국내에서 열린 2025년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FIFA 랭킹에서 밀려 예선을 거치게 됐다.

대만전 선발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대만전 선발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FIFA 랭킹 40위 대만을 맞아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장유빈(인천 현대제철)이 이번 예선 3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다.

2선에는 현슬기(경주 한수원), 지소연(수원FC위민), 손화연(강진WFC)이 포진했다. 지소연은 지난 두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박혜정(현대제철)과 김지현(세종 스포츠토토)이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장슬기(한수원), 남승은(무소속), 고유진(현대제철), 김혜리(수원FC위민)로 꾸렸고, 골문은 김민정(현대제철)이 지켰다.

전반을 소득 없이 마친 뒤 후반 들어가며 교체 투입한 윤수정(수원FC위민)이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8분에는 김혜리가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어 한발짝 더 달아났다.

하지만 곧바로 1분 뒤 대만 쉬이윤에게 만회 골을 내주더니 후반 17분 천진원에게 동점 골까지 허용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연장 전반 15분 윤수정의 득점으로 한국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연장 후반에 들어가자마자 대만 리이원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연장 후반 10분 장슬기가 결승 골을 터트리고 추가시간에 정유진(현대제철)이 쐐기 골을 꽂아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추락하는 한국축구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0
69364 맨시티 마테우스 누네스 인터뷰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0
69363 투구하는 정해영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0
69362 투란VC에 입단한 이다영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0
69361 미야모리(왼쪽)와 유정근 삼성 구단 대표.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0
69360 모로코에 있는 FIFA 아프리카 지역 사무실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0
69359 NC 다이노스 이한, 윤준혁, 이희성(왼쪽부터).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0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0
69357 초유의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0
69356 티샷하는 안병훈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0
69355 2승 거둔 이민규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0
69354 빈볼로 퇴장당하는 시애틀 투수 게이브 스파이어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0
69353 7월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전준표와 손용준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0
69352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 선서하는 홍명보 전 감독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0
69351 초유의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