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2점 차 뒤집기…NBA 동부 결승서 연장전 끝에 승리

뉴욕, 22점 차 뒤집기…NBA 동부 결승서 연장전 끝에 승리

링크핫 0 110 05.21 03:20

38득점 브런슨, 클러치 타임 쇼…115-104로 클리블랜드 제압

뉴욕의 제일런 브런슨(11번)
뉴욕의 제일런 브런슨(11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22점 차 열세를 뒤집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

뉴욕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동부 결승(7전4승제) 1차전에서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38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장전 끝에 115-104로 제압했다.

홈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뉴욕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콘퍼런스 4강에서 필라델피아 세브티식서스에 4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뉴욕은 1999년 이후 27년 만의 NBA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4쿼터 초반만 해도 클리블랜드의 완승이 예상됐다.

3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클리블랜드는 딘 웨이드의 3점 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도너번 미첼의 3점 슛 등을 묶어 4쿼터 7분 52초를 남기고 93-71, 22점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뉴욕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20점 이상 뒤처진 경기에서 세 번이나 역전승을 한 뒷심을 가진 팀이었다.

패색이 짙었던 이때부터 브런슨의 클러치 타임 쇼가 시작됐다.

브런슨은 수비가 약한 클리블랜드의 제임스 하든을 앞에 두고 레이업과 중거리 슛을 가리지 않고 잇따라 성공했다.

경기는 곧바로 접전으로 바뀌었고, 4쿼터 종료 19.3초를 남기고 브런슨이 다시 레이업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클리블랜드의 도너번 미첼(45번)
클리블랜드의 도너번 미첼(45번)

[로이터=연합뉴스]

클리블랜드는 연장전에서 무기력했다.

턴오버가 이어지면서 한참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고 이 사이 뉴욕은 브런슨, 랜드리 샤멧(9점), OG 아누노비(13점)의 연속 득점으로 9점을 먼저 따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클리블랜드의 간판 미첼은 2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53 K리그1 선두 서울, 22일 포항과 19R 대결…'승점 40 고지 넘자!' 축구 07.21 6
68852 마줄스호 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2R 대비 소집훈련 농구&배구 07.21 3
68851 MLB·NPB 모두 지명받은 '오타니 후배' 사사키, 마이애미행 야구 07.21 3
68850 산리오캐릭터즈와 만났다…2026 팀 K리그 유니폼 공개 축구 07.21 4
68849 [월드컵결산] ④야말·쿠바르시·만잠비·부아디…북중미 수놓은 샛별들 축구 07.21 5
68848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48위…마지막 날 7언더파 골프 07.21 3
68847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야구 07.21 3
68846 [PGA 최종순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골프 07.21 4
68845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최소 수천 명 이상" 축구 07.21 4
68844 프로야구 삼성, '부상' 후라도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 영입 야구 07.21 5
68843 22초 만에 우승 퍼트…폭스, 망설임 없는 속사포로 디오픈 제패 골프 07.21 3
68842 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한 시즌 10번째 톱10 골프 07.21 4
68841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야구 07.21 3
68840 [프로야구전망대] '무딘 창' LG와 '깨진 방패' NC·한화…위기의 팀들이 맞붙는다 야구 07.21 4
68839 [월드컵결산] ①돌풍의 노르웨이·이변의 카보베르데…아시아는 쇠퇴 축구 07.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