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 30일 남서울CC서 개막

한국남자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 30일 남서울CC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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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최찬·장유빈·문도엽 우승 경쟁

최찬
최찬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남자골프대회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반기 대회 중 총상금 13억원 이상이 되는 4개 대회 중 하나다.

이번 주 개막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는 총상금 13억원에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려있다. 또한 우승한 선수에게는 일반 대회 1천 포인트보다 많은 1천200포인트의 제네시스 대상 점수를 준다.

상반기 각종 주요 수상 부문 경쟁이 시작되면서 선수들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대회다.

상반기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최찬이다.

최찬은 지난주 끝난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에 힘입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1천102.5점), 상금 순위 1위(3억600만원)에 올랐다.

최찬은 2019년에 예선을 거쳐 매경오픈 본선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2022년 KPGA 1부 투어에 데뷔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최찬은 "올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루게 됐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으로 이번 시즌을 끝낼 수 있도록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뒤 다음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 컷 탈락으로 주춤했던 이상엽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장유빈
장유빈

(인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 2번홀에서 장유빈이 티샷을 한 뒤 타구를 살피고 있다. 2025.5.2 [email protected]

여기에 작년 LIV골프를 경험하고 돌아온 장유빈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샷을 가다듬었다.

장유빈은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예열을 마쳤다.

2019년과 2020년 이태희 이후 2년 연속 우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작년 우승자 문도엽은 지난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6위의 성적을 낸 뒤 국내 투어에 복귀한다.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하고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함정우의 상승세도 지켜 볼 만하다.

또한 작년에 KPGA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옥태훈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옥태훈은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리금융 챔피언십 도중 준비한 공이 소진되는 곤욕을 치른 끝에 실격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시안투어 상위 랭커들도 합류해 130여명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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