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4일 개막…김민선 2연승·2연패 도전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24일 개막…김민선 2연승·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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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상금 1위 전예성은 시즌 첫 우승 정조준

지난해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 당시 김민선
지난해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 당시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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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덕신EPC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을 동시에 정조준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천700야드)에서는 KLPGA 투어 2026시즌 5번째 대회인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김민선이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정규 투어 데뷔(2003년) 이후 첫 승을 신고했던 김민선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인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달 초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18위에 오른 그는 12일 끝난 iM금융오픈에서는 공동 6위로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는 54홀 노 보기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1년 만에 통산 2승을 수확했다.

김민선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가는 대회라 조금 설레고 떨린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지금 샷 감각과 컨디션이 다 좋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만 하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킹스데일은 그린이 크고 어려워서 아이언 샷을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잘 보내야 하는 코스다. 최대한 많이 파온을 한다면 목표인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엔 김민선 외에 이번 시즌 우승자인 임진영, 고지원, 김민솔도 모두 출전해 시즌 2승 선착 경쟁을 펼친다.

전예성
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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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상(108점)과 상금 순위(2억7천250만원) 모두 1위를 달리는 전예성의 활약도 주목된다.

전예성은 올해 우승은 아직 없으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것을 비롯해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나 '톱3'에 들었고,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 공동 11위(더시에나 오픈)일 정도로 기세가 좋다.

그는 "4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고 기분 좋지만, 지나간 결과는 잊고 이번 대회에선 새로운 마음으로 차분하게 경기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킹스데일은 티샷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집중하려고 하며, 언덕이 많은 편이어서 체력도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킹스데일 골프클럽 전체 전장은 지난해(6천725야드)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으나 홀별로는 10개 이상의 홀 전장 변화가 있다고 KLPGA는 설명했다. 특히 파5인 11번(514야드)과 18번 홀(541야드)이 길어져 투온 시도가 어려워진 것이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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