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

말컹 2골 1도움…울산 '꼴찌' 광주에 5-1 대승하고 선두 추격

링크핫 0 227 04.20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광주는 신창무·최경록 잇단 '부상 악재'에 4연패 수렁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의 말컹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의 말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말컹의 2골 1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최하위 광주FC를 4연패에 몰아넣고 선두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를 5-1로 물리쳤다.

지난 15일 주중 경기로 치러진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서울에 1-4 완패를 당했던 울산은 홈에서 대승을 거두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홈에서 승점 3을 따낸 울산(승점 16)은 선두 서울(승점 19)과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반면 광주(승점 6)는 개막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로 선전하다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득점을 기뻐하는 울산의 말컹
득점을 기뻐하는 울산의 말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말컹의 뜨거운 발끝이 번뜩인 경기였다.

울산은 전반 19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으로 파고든 말컹의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정승현이 골대 정면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내 앞서갔다.

광주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광주는 전반 20분 후방에서 김진호가 투입한 패스를 안혁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로 떨어뜨리자 신창무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골 맛을 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광주의 신창무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광주의 신창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잠시 팽팽했던 1-1의 균형은 울산의 말컹이 깼다.

말컹은 전반 27분 이규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의 방해를 이겨내고 오른쪽 허벅지로 볼을 컨트롤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말컹은 지난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부터 15일 서울전에 이어 이날 광주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맛봤다.

다시 리드를 내준 광주는 핵심 공격수인 신창무가 전반 36분 만에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진에 구멍이 생겼다.

전반을 2-1로 마친 울산은 후반 12분 말컹이 자신이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대승을 예고했다.

특히 말컹은 정승현의 선제골 도움에 이어 2골을 쏟아내며 2골 1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의 허율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의 허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는 후반 17분 최경록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며 신창무에 이어 핵심 공격 자원이 2명이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후반 33분 말컹을 대신해 투입된 스트라이커 허율이 쐐기골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막판 이동경이 페널티킥으로 마무리 득점에 성공하며 5-1 대승을 매조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53 K리그1 선두 서울, 22일 포항과 19R 대결…'승점 40 고지 넘자!' 축구 07.21 5
68852 마줄스호 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2R 대비 소집훈련 농구&배구 07.21 3
68851 MLB·NPB 모두 지명받은 '오타니 후배' 사사키, 마이애미행 야구 07.21 3
68850 산리오캐릭터즈와 만났다…2026 팀 K리그 유니폼 공개 축구 07.21 4
68849 [월드컵결산] ④야말·쿠바르시·만잠비·부아디…북중미 수놓은 샛별들 축구 07.21 5
68848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48위…마지막 날 7언더파 골프 07.21 3
68847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야구 07.21 3
68846 [PGA 최종순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골프 07.21 4
68845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최소 수천 명 이상" 축구 07.21 4
68844 프로야구 삼성, '부상' 후라도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 영입 야구 07.21 5
68843 22초 만에 우승 퍼트…폭스, 망설임 없는 속사포로 디오픈 제패 골프 07.21 3
68842 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한 시즌 10번째 톱10 골프 07.21 3
68841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야구 07.21 3
68840 [프로야구전망대] '무딘 창' LG와 '깨진 방패' NC·한화…위기의 팀들이 맞붙는다 야구 07.21 4
68839 [월드컵결산] ①돌풍의 노르웨이·이변의 카보베르데…아시아는 쇠퇴 축구 07.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