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프로야구 개막 진기록…강민호 개막전 최다 안타 도전

흥미로운 프로야구 개막 진기록…강민호 개막전 최다 안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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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보경은 최초 2년 연속 개막전 1호 홈런 도전장

홈런 쳐낸 강민호
홈런 쳐낸 강민호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 때 2점 홈런을 친 삼성 강민호가 환호하고 있다. 2025.10.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겨울잠에서 깨어난 프로야구 KBO리그가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개막전 이색 기록을 소개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는 개막전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역대 개막전에서 통산 20개의 안타를 쳐 김광림, 김태균, 정근우와 함께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 공동 1위를 달린다.

강민호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면 이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kt wiz 김현수도 이 부문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김현수는 역대 개막전에서 19개의 안타를 쳤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친정 팀 LG 트윈스와 개막전 방문 경기에서 1개의 안타를 치면 공동 1위, 2개의 안타를 터뜨리면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다.

환호하는 문보경
환호하는 문보경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 때 1타점 2루타를 친 LG 문보경이 환호하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LG 내야수 문보경은 KBO리그 최초 2년 연속 시즌 1호 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3월 22일 롯데와 개막전에서 홈런을 날려 개막 1호 홈런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개막전 1호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이는 한대화로 총 3회(1983, 1990, 1997년) 기록했고, 이만수, 김성한, 이승엽(이상 2회)이 뒤를 잇는다.

KBO리그는 2009~2012년 이후 14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에 도전한다.

신인들의 깜짝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해엔 키움 히어로즈 여동욱이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화제를 모았다.

신인이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건 1998년 조경환, 2018년 강백호(한화), 지난해 여동욱 등 단 세 차례뿐이다.

개막전 최다 탈삼진은 키움 안우진이 2023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기록한 12개다.

역대 개막전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안우진, 주형광, 정민철(두 차례),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메릴 켈리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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