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동메달' 황석호, 현역 은퇴 "행복하게 축구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황석호, 현역 은퇴 "행복하게 축구했다"

링크핫 0 321 03.22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현역 은퇴를 선언한 황석호
현역 은퇴를 선언한 황석호

[유니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리스트인 수비수 황석호(36)가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황석호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축구선수 황석호의 시간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라며 "어릴 때부터 당연하듯이 해왔던 축구라서 끝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각 팀에서 만난 팬분들, 함께했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행복하게 축구를 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느꼈던 모든 감정을 평생 잊지 않겠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축구선수로 살았던 지금까지였다"고 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한 황석호(오른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한 황석호(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운호고와 대구대를 거친 황석호는 2021년 일본 J1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한 뒤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톈진 테다(중국), 시미즈 S펄스, 사간 도스(이상 일본) 등에서 활약하다 2014년 1월 울산 HD로 이적하며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울산에서 21경기를 소화한 황석호는 지난해 6월 K리그2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13경기를 뛰었다.

황석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6경기를 뛰면서 홍명보호의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그는 2012년 12월 성인 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경기를 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92 '축구의 신' 메시 부친 별세…스타 아들 뒤에 선 조용한 조력자 축구 03:23 1
69391 한국 남자배구, 중국 꺾고 동아시아선수권 결승행…9일 한일전 농구&배구 03:23 3
69390 [프로축구 전주전적] 제주 3-1 전북 축구 03:22 3
69389 아틀레티코 '새 얼굴' 이강인, 팀 회식 쐈다…한식 대접 축구 03:22 4
69388 "더위 피해 일찍 쳐요"…창원 파크골프장 새벽부터 수백명 긴 줄 골프 03:22 2
69387 MLB 신시내티 에이스 그린, 또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야구 03:22 2
69386 안병훈, LIV 골프 뉴욕 2R 공동 13위…시즌 두 번째 톱10 보인다 골프 03:22 3
69385 [프로축구 중간순위] 8일 축구 03:22 2
69384 35세 생일에 솔로 홈런…트라우트, MLB 최다 타이 6번째 '자축포' 야구 03:22 3
69383 야구인가 농구인가…덕수고, 봉황대기서 대구북구SC에 42-0 승리 야구 03:22 2
69382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만루서 결승 적시타(종합) 야구 03:22 2
69381 '3개월 만의 연승' 대전 황선홍 "축구는 기세…자신감 갖길" 축구 03:21 3
69380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축구 03:21 4
69379 3개월 만에 돌아온 '특급 마무리' 디아스 또 부진…다저스 7연패 야구 03:21 2
69378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시절 내연 여직원에 특혜 의혹"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