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떠난 스털링,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와 올 시즌까지 계약

첼시 떠난 스털링,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와 올 시즌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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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뛸 때의 라힘 스털링.
첼시에서 뛸 때의 라힘 스털링.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첼시(잉글랜드)와 결별한 베테랑 윙어 라힘 스털링(31)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으로 이적해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과 호흡을 맞춘다.

로빈 판페르시 감독이 이끄는 페예노르트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82경기에 출전한 스털링과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했다"고 알렸다.

이어 "스털링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 이적 기한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선택지를 살펴볼 수 있었고, 결국 페예노르트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잉글랜드를 포함한 유럽의 약 18개 클럽이 스털링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의 영입을 발표한 페예노르트.
스털링의 영입을 발표한 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스털링은 만 17세이던 2012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이후 같은 EPL 소속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 첼시에서 뛰었다.

맨시티에서는 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카라바오컵) 5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스털링은 2022년 7월 이적료 4천750만파운드(약 933억원)에 5년 계약을 하고 맨시티에서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으나 최근 팀 내에서 전력 외로 분류되면서 결국 계약기간 18개월을 남기고 지난달 구단과 합의로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스털링은 첼시에서 2024년 5월 이후로는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로 임대됐다.

공식 경기 출전도 아스널 소속으로 지난해 5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나선 것이 마지막이다.

스털링은 칠시에서 주급 32만5천파운드(6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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