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부산 배구 동호회에 '명세터' 신영철 클리닉 개최

OK저축은행, 부산 배구 동호회에 '명세터' 신영철 클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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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배구 동호회 대상으로 클리닉 개최한 OK저축은행
부산 배구 동호회 대상으로 클리닉 개최한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부산에 배구 열기를 지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지역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명세터' 신영철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클리닉을 열었다.

OK저축은행은 5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부산 최고의 배구 동호에 신영철 감독이 간다'는 주제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OK저축은행 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의 하나로 개최했다.

구단은 지난 달 홈구장인 강서체육관을 가장 많이 찾아 직관 인증을 남긴 부산시 소재 배구 동호회 중에서 '팀 위드'를 선정해 클리닉을 진행했다.

클리닉에는 신영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전광인, 트렌트 오데이, 박인우, 강선규, 마유민 등 선수들도 직접 참여했다.

전광인과 오데이는 전날인 4일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고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려고 체육관을 깜짝 방문했다.

클리닉은 생활체육으로 활발하게 배구 활동 중인 동호회 선수 대상으로 선수단의 실제 훈련 방식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워밍업을 시작으로 수비 및 2단 연결 훈련 등 스킬 트레이닝을 소화했고, 공격 연습에 이어 미니 게임도 함께했다.

선수 시절 상대 블로커의 혼을 빼는 현란한 토스로 1990년 초반까지 부동의 국가대표 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신 감독은 이날 미니게임에 직접 선수로 참여해 '컴퓨터 세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신영철 감독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부터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부산 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뿐만 아니라 부산 팬들에게 선수단이 보답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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