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침묵' 울버햄프턴, 본머스에 0-2로 무릎…또다시 연패

'황희찬 침묵' 울버햄프턴, 본머스에 0-2로 무릎…또다시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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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경합하는 황희찬
볼 경합하는 황희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으나 침묵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또다시 연패에 빠지며 강등 위기가 더욱 깊어졌다.

울버햄프턴은 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에 0-2로 완패했다.

전반기 내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추락하던 울버햄프턴은 지난달 시즌 첫 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1승 3무)를 달리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다시 2연패를 당해 고개를 숙였다.

울버햄프턴은 최하위(승점 8·1승 5무 18패)에 머물렀다.

반면 본머스는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1무)을 달리며 승점 33(8승 9무 7패)을 확보, 12위로 올라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약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25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교체됐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프턴은 후반에만 14개의 슈팅(본머스 4개)을 쏟아부으며 총공세에 나서고도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하고도 결실을 보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1분 알렉스 스콧에게 추가 골까지 헌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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