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사사구 14개 남발한 한화에 낙승…5위 키움과 반 경기 차

SSG, 사사구 14개 남발한 한화에 낙승…5위 키움과 반 경기 차

링크핫 0 1,498 2021.10.08 22:07
SSG 선수단
SSG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가 사사구 14개를 남발한 한화 이글스를 꺾고 5위 키움 히어로즈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SSG는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SSG는 1회 최주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 대량 득점의 물꼬도 최주환이 텄다.

최주환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고, 후속 타자 추신수가 중전 안타를 쳐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코너에 몰린 한화 선발 남지민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SSG 후속 타자 최정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기록했고, 한유섬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0으로 도망갔다.

이후 한화는 황영국을 구원 투입했다. SSG는 오태곤이 삼진, 박성한이 외야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이현석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0을 만들었다.

SSG는 5회 추가점을 얻었다. 오태곤이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뒤 도루를 성공해 1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이현석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SSG는 5회말 한 점을 내줬지만, 6회초 다시 도망갔다.

선두타자 추신수는 볼넷을 기록한 뒤 도루를 기록했고, 오태곤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때 한화는 급하게 중계플레이를 하다가 2루수 김태연이 공을 흘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추신수는 홈을 훔쳤다.

위기도 있었다. SSG는 7회 잘 던지던 선발 투수 샘 가빌리오가 하주석, 노시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실점한 뒤 에르난 페레즈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6-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서진용이 불을 끈 뒤 8회엔 박민호와 김태훈이 실점 없이 막았다.

SSG 선발 가빌리오는 6⅓이닝을 5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으로 잘 막아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타석에선 추신수가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화 마운드는 무려 14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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