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시민 구한 FC안양 서준석 팀장, 안양시장 표창

쓰러진 시민 구한 FC안양 서준석 팀장, 안양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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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서준석 의무팀장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서준석 의무팀장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서준석 의무팀장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열고 서 팀장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서 팀장은 지난달 26일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의 한 식당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즉각 응급 처치에 나섰다.

그는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으며, 이러한 신속한 초동 조치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부터 FC안양에서 재직 중인 서 팀장은 평소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 팀장은 "현장에서 함께 신고하고 도움을 준 동료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안에서는 선수들의 건강을, 밖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한 서 팀장의 행동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를 보여준 감동적인 실천"이라며 "이러한 헌신과 용기가 안양을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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