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들, MLB서 박한 대우…"다카하시 빈손으로 돌아갈 듯"

일본 선수들, MLB서 박한 대우…"다카하시 빈손으로 돌아갈 듯"

링크핫 0 333 01.03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거포 무라카미와 특급 투수 이마야는 단기 계약…미국서 재평가받기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무라카미 무네타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 일본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대우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프로야구 통산 73승을 거두고 MLB 문을 두드린 오른손 투수 다카하시 고나(28)는 빈손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카하시가 1개 이상의 구단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우"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많은 다카하시로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라며 "원소속팀인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다카하시는 2026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이 아닌 자유계약선수(FA)로 다시 MLB에 도전할 수 있다"며 "더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하면 내년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다카하시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73승 77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한 선발 투수로 2025시즌엔 24경기에서 8승 9패 평균자책점 3.04의 기록을 남겼다.

다카하시는 저조한 삼진율(14.3%)과 떨어진 구속 때문에 박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일 오후 5시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올겨울 다카하시와 함께 MLB 진출을 노린 다른 일본 선수들은 대부분 기대 이하의 계약 조건에 도장 찍었다.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5)와 오른손 특급 투수 이마야 다쓰야(27)는 각각 단기 계약했다.

무라카미는 지난 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기간 2년 총액 3천400만달러(약 492억원)에 계약했다.

두 차례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무라카미는 포스팅 시장에 나올 때만 해도 총액 1억달러 이상의 대형 장기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MLB 구단들은 최근 몇 년간 급증한 삼진 비율과 떨어진 콘택트 능력을 우려해 낮은 몸값을 책정했고, 무라카미는 울며 겨자 먹기로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무라카미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헐값 계약 논란에 관해 "계약 기간과 관계없이 더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계약기간 2년 동안 경쟁력을 보여준 뒤 더 좋은 대우로 장기 계약을 끌어내겠다는 다짐이다.

2일엔 이마야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기간 3년, 총액 5천400만달러(781억원)에 계약했다.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대우다.

이마야는 일본프로야구 8시즌 통산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2025시즌엔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 탈삼진 178개를 기록한 특급 선수다.

미국 매체들은 당초 총액 1억5천만달러~2억달러의 초대형 장기 계약을 예상하기도 했다.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이마야가 예상과 다른 계약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며 "뉴욕 양키스 등 주요 구단들은 영입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마야는 매년 옵트 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건을 계약서에 넣었다.

무라카미처럼 MLB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뒤 재평가 받겠다는 생각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3:23 2
69341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2
69340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3:23 1
69339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3:22 1
69338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3:22 2
69337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3:22 2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3:22 3
69335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3:22 2
69334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3:22 3
693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3
69332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3:22 2
69331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3:22 2
69330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3:22 2
69329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3:21 3
69328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