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현대건설 적응 완료…양효진 "잘할 줄 알았습니다"

김희진, 현대건설 적응 완료…양효진 "잘할 줄 알았습니다"

링크핫 0 439 2025.12.11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김희진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김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양효진(36·현대건설)은 "아마도 강성형 감독님은 '같은 김희진이 맞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웃었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 한 김희진이 팀에 합류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는 의미다.

적응을 마친 김희진은 현대건설 상승세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김희진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0득점 했다.

김희진과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 10개를 합작한 현대건설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8 25-20)로 꺾고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 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취재진을 통해 김희진의 기록을 확인한 뒤 "아니, 김희진이 블로킹을 5개나 잡았나"라고 놀란 뒤 "우리 미들 블로커의 블로킹, 공격이 좋았다. 김희진이 좋은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국가대표에서 김희진과 자주 호흡했던 양효진은 김희진의 활약에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강 감독이 놀란 이유도 이해했다.

양효진은 "희진이가 프로에서 팀을 이적한 건 처음이어서 모든 걸 낯설어 한 것 같다. 생각도 많아 보였다"며 "팀에 합류한 지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내가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은 듯하다"며 "시즌 시작 전에 어색해하던 희진이의 모습을 기억하는 감독님은 지금 적극적인 희진이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바뀌지'라고 놀라셨을 것"이라고 웃었다.

그는 "나는 희진이가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블로커를 오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기도 했다"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희진이가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대대로 희진이가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 한 김희진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 한 김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1년 7월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IBK기업은행에 지명된 김희진은 2024-2025시즌까지 14시즌을 IBK기업은행에서만 뛰었다.

IBK기업은행이 3차례 우승(2012-2013, 2014-2015, 2016-2017시즌)을 차지할 때마다 김희진은 우승의 주역으로 꼽혔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3번의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다.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이후에는 엄청난 팬을 몰고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2023-2024, 2024-2025시즌에는 부상 탓에 웜업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기업은행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김희진을 위해 길을 터주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에 2026-2027 신인선수 2라운드 지명권, 현금을 내주고 김희진을 영입했다.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팀 적응도 마친 김희진은 점점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

지난 달 25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한 경기 자신의 최다인 블로킹 7개를 잡더니, 6일 흥국생명(12점)과 9일 페퍼저축은행(10점)과의 경기에서도 중앙을 든든하게 지키며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김희진은 블로킹 순위 6위(세트당 0.660개)로 올라섰다.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은퇴까지 고민했던 김희진이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664 사타구니 다친 이정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사실상 시즌 아웃 야구 03:22 4
70663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서 완패…2회 연속 '빈손'(종합) 농구&배구 03:22 2
70662 코너 몰린 인판티노, FIFA 개혁 제안…"독립적 외부 기관 통해" 축구 03:22 4
70661 힐리어드 38호 아치 만루홈런 폭발…김도영·오스틴 턱밑 추격(종합) 야구 03:22 3
70660 정부에 밉보여 월드컵 못 뛴 아즈문, 이란 축구대표팀 복귀 축구 03:22 4
70659 송가은, KLPGA 드림투어서 연장 7차전 끝에 우승 골프 03:22 6
70658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6
70657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농구, 대만 제압…조별리그 3연승으로 1위 농구&배구 03:22 3
70656 KPGA, 더에이치큐와 스폰서십 체결…마오타이 공식 주류 선정 골프 03:22 5
70655 "학살에 맞서자" vs "무지다"…아일랜드·이스라엘 축구 설전 축구 03:22 4
70654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5
70653 [프로야구 고척전적] 두산 5-3 키움 야구 03:21 4
70652 [건강포커스] "월드컵 시청자, 평균 7초마다 유해 상품 브랜드에 노출" 축구 03:21 4
70651 [아시안게임] 이민성호 '캡틴' 이기혁 "방심은 없다…제가 중심 잡을 것" 축구 03:21 5
70650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강소휘, 눈물의 고백 "이번이 마지막 대회"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