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2R도 선두…LPGA 투어 첫 승 보인다

최혜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2R도 선두…LPGA 투어 첫 승 보인다

링크핫 0 393 2025.11.0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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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최혜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연이틀 선두를 달리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전진했다.

최혜진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최혜진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9언더파 135타)과의 격차는 5타로 벌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승을 거두고 2022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최혜진은 L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통산 상금 584만4천969달러(약 83억3천만원)를 벌어들인 그는 최근 '우승 없는 선수 중 상금 1위'라는 사실로 관심을 모았다.

올 시즌엔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단 하나의 보기만을 기록하며 맹타를 이어가 절호의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이후 최혜진은 2번 홀(파4)과 3번 홀(파5) 연속 버디로 반등하더니 버디 5개를 더 쓸어 담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뤄닝과 그린은 각각 5타와 3타를 줄였으나 최혜진이 더 멀리 달아나면서 3라운드 힘겨운 추격전을 앞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후루에 아야카,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2주 전 전남 해남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과 신인 윤이나는 공동 12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날 2타를 줄여 임진희, 이소미 등과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유해란과 김아림은 공동 24위(5언더파 139타), 강혜지는 공동 55위(1언더파 143타), 이일희는 공동 62위(이븐파 144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엔 78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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