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기여' LAFC, PO 1R 첫 경기서 오스틴 2-1 제압(종합)

'손흥민 결승골 기여' LAFC, PO 1R 첫 경기서 오스틴 2-1 제압(종합)

링크핫 0 523 2025.10.31 03:23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손흥민, MLS 공식 최우수선수 선정…풋몹 평점서는 양 팀 최고 8.1점

팬들의 호응 유도하는 손흥민
팬들의 호응 유도하는 손흥민

[Kelvin Kuo-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이 풀타임 가까이 뛰며 공격을 이끈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가을 축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 드니 부앙가와 공격진을 이뤄 선발 출전, 후반 추가 시간까지 뛰고 제레미 에보비시로 교체됐다.

19일 콜로라도와의 정규리그 최종 36라운드에서 MLS 9호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후반 34분 네이선 오르다스의 득점에 관여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LAFC는 오르다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3전 2승제의 1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16강에 올라 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1라운드는 3전 2승제이며, 8강과 4강(콘퍼런스 결승), 챔피언결정전은 모두 단판 승부다.

정규리그에서 서부 3위(승점 60)에 올라 6위(승점 47) 오스틴과 PO 첫 관문에서 만난 LAFC는 11월 3일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2차전까지 1승씩 나눠 갖는다면 두 팀은 11월 8일 BMO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3차전을 벌여 8강에 오를 팀을 결정한다.

브렌던 하인스아이크의 자책골 장면
브렌던 하인스아이크의 자책골 장면

[Kelvin Kuo-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이날 LAFC는 전반 20분 상대 자책골 덕분에 기선을 제압했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깊숙이 파고든 뒤 보낸 크로스를 끊어내려던 오스틴 수비수 브렌던 하인스아이크의 발을 맞고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에도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워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36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상대 선수 네 명이 둘러싼 사이로 빠져나와 왼발 슛을 날렸으나 오스틴 골키퍼 브래드 스튜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엔 손흥민이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드리블해 가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부앙가에게 패스를 건넸고, 부앙가의 강한 오른발 슛을 다시 스튜버가 쳐냈다.

달아나지 못하던 LAFC는 후반 18분 동점 골을 내줬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LAFC 수비진이 공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고, 오언 울프의 패스를 받은 존 갤러거가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네이선 오르다스의 골 장면
네이선 오르다스의 골 장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후반 24분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은 홀링스헤드의 헤더가 또 한 번 스튜버의 선방에 막히는 등 좀처럼 다시 앞서 나가지 못하던 LAFC는 후반 34분 손흥민이 기여한 골로 리드를 되찾았다.

손흥민이 수비를 달고 중앙을 꿰뚫는 돌파로 활로를 연 뒤 패스를 보냈고, 페널티 지역 왼쪽 부앙가의 슈팅이 수비의 몸에 살짝 굴절된 뒤 골대 방향으로 향했다.

여기에 골라인 직전 오르다스가 발을 갖다 대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공식 기록으로 도움이 작성되진 않았으나 손흥민의 공헌이 뚜렷한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팀이 우위를 지키던 후반 추가 시간 에보비시로 교체되며 2차전을 기약했다.

손흥민, PO 1라운드 1차전
손흥민, PO 1라운드 1차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선정

[MLS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MLS는 경기 후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최우수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MLS는 공식 엑스(X)에도 이 소식을 전하며 '항상 임팩트를 남긴다'는 평가도 남겼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이날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7차례 기회 창출, 86%(18/2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1을 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664 사타구니 다친 이정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사실상 시즌 아웃 야구 03:22 1
70663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서 완패…2회 연속 '빈손'(종합) 농구&배구 03:22 1
70662 코너 몰린 인판티노, FIFA 개혁 제안…"독립적 외부 기관 통해" 축구 03:22 1
70661 힐리어드 38호 아치 만루홈런 폭발…김도영·오스틴 턱밑 추격(종합) 야구 03:22 1
70660 정부에 밉보여 월드컵 못 뛴 아즈문, 이란 축구대표팀 복귀 축구 03:22 1
70659 송가은, KLPGA 드림투어서 연장 7차전 끝에 우승 골프 03:22 2
70658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
70657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농구, 대만 제압…조별리그 3연승으로 1위 농구&배구 03:22 1
70656 KPGA, 더에이치큐와 스폰서십 체결…마오타이 공식 주류 선정 골프 03:22 1
70655 "학살에 맞서자" vs "무지다"…아일랜드·이스라엘 축구 설전 축구 03:22 1
70654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1
70653 [프로야구 고척전적] 두산 5-3 키움 야구 03:21 1
70652 [건강포커스] "월드컵 시청자, 평균 7초마다 유해 상품 브랜드에 노출" 축구 03:21 1
70651 [아시안게임] 이민성호 '캡틴' 이기혁 "방심은 없다…제가 중심 잡을 것" 축구 03:21 1
70650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강소휘, 눈물의 고백 "이번이 마지막 대회"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