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제패…PGA 투어 직행

브레넌,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제패…PGA 투어 직행

링크핫 0 368 2025.10.2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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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정하고 기뻐하는 마이클 브레넌
우승 확정하고 기뻐하는 마이클 브레넌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진입을 앞뒀던 마이클 브레넌(미국)이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정규 투어 직행'에 성공했다.

브레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1·7천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브레넌은 2위 리코 호이(필리핀·18언더파 266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8만달러(약 15억5천만원)다.

2002년생으로 세계랭킹 111위인 브레넌은 지난해 프로로 전향, 올해 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PGA 투어 아메리카스에서 3번 우승하며 상금왕에 올랐고 2026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로 승격한 선수다.

하지만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2027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 콘페리투어를 건너뛰고 바로 정규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2라운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브레넌은 3라운드에선 2위와 격차를 2타로 벌렸고, 마지막 날 전반에 맹타를 휘두르며 승기를 굳혔다.

이날 2∼3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9번 홀(파5)까지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전반을 마쳤을 때 2위에 6타 차로 도망갔다.

10번 홀(파4) 첫 보기를 적어낸 브레넌은 2∼3타 차로 쫓기기도 했으나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4) 버디로 고비를 넘었다. 마지막 홀(파5) 보기가 나왔지만, 우승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

브레넌은 이번 대회 전체 2위에 해당하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351.1야드의 장타를 뽐냈다. 이날 12번 홀(파4·435야드)에선 티샷 거리가 무려 418야드로 기록되기도 했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맷 매카티(미국)는 브레넌, 호이에 이어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에 자리했다.

맥스 호마(미국)가 공동 9위(15언더파 269타),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20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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