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완투·스미스 홈런…다저스 WS 2차전서 설욕(종합)

야마모토 완투·스미스 홈런…다저스 WS 2차전서 설욕(종합)

링크핫 0 384 2025.10.27 03: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야마모토, MLB 단일 포스트시즌서 11년 만에 2경기 이상 완투

역투하는 야마모토
역투하는 야마모토

(토론토 AP=연합뉴스) 다저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역투와 포수 윌 스미스의 맹타로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에서 멍군을 불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WS 2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1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 4-11로 패했던 다저스는 2차전을 잡고 WS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춘 뒤 3∼5차전이 열리는 홈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야마모토였다.

야마모토는 9이닝을 4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막고 완투승을 따냈다.

지난해 처음 WS 무대를 밟아 뉴욕 양키스와 2차전에서 6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따낸 야마모토는 올해에도 2차전에 등판해 더 뛰어난 투구를 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9이닝 3피안타 1실점)에 이어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두며 괴력을 발산했다.

MLB닷컴 '기록 전문' 사라 랭스 기자는 "야마모토가 2001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연속 완투한 커트 실링 이후 처음으로 '가을 무대 연속 경기 완투'에 성공했다"며 "WS 완투는 2015년 2차전 조니 쿠에토 이후 처음이고,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2번 이상 완투를 한 건, 2014년 매디슨 범가너 이후 11년 만"이라고 전했다.

스미스, 결승포
스미스, 결승포

(토론토 AP=연합뉴스) 다저스 포수 스미스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차전, 7회 좌월 솔로포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타석에서는 스미스가 돋보였다.

스미스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낸 스미스는 1-1로 맞선 7회에는 왼쪽 담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3차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토론토는 맥스 셔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S 2차전에서 다저스는 1회초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의 우익수 쪽 2루타로 기회를 잡고, 스미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야마모토는 1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으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고, 알레한드로 커트를 1루수 직선타, 돌턴 바쇼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끝냈다.

토론토는 3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몸에 맞는 공, 게레로 주니어의 왼쪽 외야 펜스 상단을 때리는 안타로 잡은 1사 1, 3루에서 커크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을 이뤘다.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도 2∼6회를 연속해서 삼자범퇴 처리하며 역투했다.

하지만, 7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스미스는 7회초 1사 후 고즈먼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73㎞로, 123m를 날아갔다.

2사 후에는 맥스 먼시가 시속 154㎞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홈런포 두 방으로 앞선 다저스는 8회 1사 만루에서 상대 폭투와 스미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야마모토는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힘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혜성(다저스)은 이날도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8.07 4
69341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8.07 4
69340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8.07 4
69339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8.07 3
69338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8.07 4
69337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8.07 3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8.07 4
69335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8.07 4
69334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8.07 4
693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8.07 4
69332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8.07 3
69331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8.07 4
69330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8.07 5
69329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8.07 6
69328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8.0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