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88타 룰'이 뭐길래…장하나에 올해 첫 적용

KLPGA 투어 '88타 룰'이 뭐길래…장하나에 올해 첫 적용

링크핫 0 616 2025.08.23 03: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장하나의 드라이버 스윙.
장하나의 드라이버 스윙.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21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요강에는 "상기 36홀 경기가 종료된 후 프로 60위(동점 선수 포함)까지와 프로 60위까지의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는 3라운드 및 최종라운드에 참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컷 통과 여부를 가린다는 뜻이다.

하지만 21일 1라운드를 마치자마자 장하나는 컷 탈락이 확정됐다.

1라운드에서 16오버파 88타를 친 장하나에게는 이른바 '88타 룰'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88타 룰'은 엄밀하게는 '16오버파 룰'이다.

KLPGA 투어는 한 라운드에서 16오버파 이상 타수를 친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 경기할 수 없다는 규정을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 코스 파밸류가 대개 72타이기에 16오버파면 88타가 된다. 이 때문에 '88타 룰'로 불린다.

대회의 빠른 진행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88타 룰에 걸려 컷 탈락하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올해는 장하나가 처음이다.

작년에도 한번 밖에 없었다.

다만 2014년 금호 타이어 여자 오픈 1라운드 때는 9명이 88타 이상을 쳐 무더기 탈락하기도 했다.

당시 88타 룰에 걸린 선수 9명은 전원 중국과 태국 출신 아마추어였다.

한편, 지난해 부상 때문에 병가를 냈다가 올해 복귀한 장하나는 예전 기량을 찾지 못하고 이번 대회까지 14번 컷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8.08 5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8.08 5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8.08 5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8.08 6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8.08 4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8.08 4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8.08 5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8.08 5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8.08 5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8.08 4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8.08 5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8.08 4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8.08 5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8.08 5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8.0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