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 선발' 시애틀, 클럽월드컵 1차전서 보타포구에 1-2 패배

'김기희 선발' 시애틀, 클럽월드컵 1차전서 보타포구에 1-2 패배

링크핫 0 675 2025.06.1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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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는 파우메이라스와 0-0 무승부

골대 앞에서 헤딩 경합에 나선 시애틀 사운더스의 김기희(왼쪽)
골대 앞에서 헤딩 경합에 나선 시애틀 사운더스의 김기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기희가 선발로 출전한 시애틀 사운더스(미국)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서 보타포구(브라질)에 무릎을 꿇었다.

시애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보다포구와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B조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대파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승점 3·골 득실+4)이 선두로 나섰고, 보타포구(승점 3·골 득실+1)는 PSG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 차로 2위에 랭크됐다.

시애틀(승점 0·골득실-1)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0·골득실-4)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에 올랐다.

이날 선제골은 보타포구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앞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알렉스 텔레스가 투입한 볼을 자이르 파울라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골그물을 흔들었다.

볼 경합 중인 시애틀 사운더스의 김기희(오른쪽)
볼 경합 중인 시애틀 사운더스의 김기희(오른쪽)

[EPA=연합뉴스]

시애틀 중앙 수비수 김기희가 파울라 뒤에서 함께 공줄볼을 다퉜지만, 득점을 막지 못했다.

보타포구는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비티뉴가 투입한 크로스를 이고르 제주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더로 추가골을 뽑았다.

이번에도 김기희가 제주스와 공중볼 경합을 나섰지만, 방어에 실패했다.

전반을 0-2로 끌려간 시애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기희를 빼고 자메이카 출신 수비수 존 벨을 투입하며 뒷문 단속에 나섰다.

시애틀은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론단의 헤더 추격골이 터졌지만 끝내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포르투와 파우메이라스의 경기 장면
포르투와 파우메이라스의 경기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포르투(포르투갈)와 파우메이라스(브라질)가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A조에서는 알아흘리, 포르투, 파우메이라스, 인터 마이애미가 1차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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