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흥행 '빨간불'…메시 뛸 개막전 티켓 가격 84% 할인

클럽 월드컵 흥행 '빨간불'…메시 뛸 개막전 티켓 가격 84% 할인

링크핫 0 610 2025.06.06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이애미-알아흘리 입장권 7만4천원이면 구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흥행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은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알아흘리(이집트)의 대회 개막전 입장권 가격을 FIFA가 대폭 낮췄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클럽 월드컵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구단이 모여 진정한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국가대표팀들이 경쟁하는 월드컵과 같은 수준으로 클럽 월드컵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FIFA는 세계 최고 스포츠 시장으로 축구 인기가 올라가는 미국을 첫 개최지로 삼았다.

FIFA는 대회의 '얼굴'로 역대 최고의 축구 스타이자 마이애미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하고, 마이애미와 알아흘리의 첫 경기를 개막전으로 배정했다.

그러나 개막전 티켓 판매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조 추첨 직후 최저가 기준 349달러(약 47만원)에 팔던 개막전 티켓 가격은 1월 230달러로 내려가더니 이달 3일엔 55달러(약 7만4천원)에 거래됐다.

FIFA는 이번 대회 티켓을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시스템으로 판매해왔다.

티켓 가격이 84%나 내려갈 정도로 수요가 없던 셈이다.

디애슬레틱은 "개막전이 열릴 하드록 스타디움은 6만5천여 관중을 수용하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수만 석이 아직 판매되지 않은 상태다. 일부에서는 팔린 티켓이 2만 장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면서 "빈 좌석이 개막전 분위기를 흐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개막전 입장권만 싸게 팔리는 건 아니다.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 우라와 레즈(일본) 경기는 24달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과 보타포구(브라질)의 경기는 33달러가 최저 티켓 가격이다.

울산 HD와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선다운스와 플루미넨시(브라질) 경기도 26~40달러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12 개인-팀 성적 엇박자에도 포기 안 하는 김재환…"내일이 있다" 야구 03:23 2
69311 이정후, 장타 행진 이어갔지만…9회말 치명적인 수비 실수 야구 03:23 2
69310 예상치 못한 프로야구 '폭염 방학'…PS 경쟁팀 셈법 복잡 야구 03:23 1
69309 MLB 다저스, 시즌 최다 5연패…스쿠벌 첫 등판서 6이닝 2실점 야구 03:23 2
69308 폭염·주전 공백에 아쉬운 흥행…맨시티 떴지만 상암벌은 한산(종합) 축구 03:22 2
69307 U17 여자배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출격…유쾌한 반란 이어질까 농구&배구 03:22 2
69306 '휠체어 농구 1세대' 임찬규 전 코웨이 단장 별세 농구&배구 03:22 2
69305 태백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올해부터 5년 연속 개최 야구 03:22 3
69304 폭염·주전 공백에 아쉬운 흥행…맨시티 떴지만 상암벌은 한산 축구 03:22 2
69303 배지환, 메츠 산하 트리플A 마이너리그 팀에서 방출 야구 03:22 1
69302 모중경,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2승 골프 03:22 2
69301 "수준이 다르다"…맨시티 '매운맛'에 혀 내두른 팀 K리그 축구 03:22 2
69300 리버풀 떠난 살라흐,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입단 임박 축구 03:22 1
69299 전 빅리거 이대호,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시구 야구 03:22 1
69298 'AT마드리드 입단' 이강인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어요"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