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162.5㎞…두산, 강속구 투수 스탁 영입

최고 시속 162.5㎞…두산, 강속구 투수 스탁 영입

링크핫 0 834 2022.01.05 10:20
두산 베어스가 영입한 로버트 스탁
두산 베어스가 영입한 로버트 스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2.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 로버트 스탁(33)을 영입했다.

두산은 "스탁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의 스탁은 키 185㎝·몸무게 97㎏의 신체 조건을 지닌 투수다.

2009년 미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67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탁은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 머무는 시간은 짧았다.

스탁은 빅리그에서 55경기에 등판(선발 3경기)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71을 올렸다.

마이너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230경기(선발 13경기) 23승 14패 평균자책점 3.73이다.

스탁의 장점은 '구속'이다.

두산 관계자는 "스탁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5㎞다. 지난해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01마일까지 나왔다"며 "직구 외에는 커터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구 무브먼트가 좋고, 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 (재계약한) 아리엘 미란다와 함께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발로 뛴 경험이 많지 않다는 우려에는 "2019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히 선발 준비를 했다. 이닝 소화 능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두산에서 뛴 워커 로켓은 전반기 평균자책점 1위를 달렸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하더니 9월 30일 LG 트윈스전 등판을 마친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로켓의 2021년 성적은 9승 9패 평균자책점 2.98이었다.

두산은 '한 시즌을 책임질 투수'를 원했고, 파이어볼러 스탁을 택했다.

2021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이자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좌완 미란다와 재계약한 두산은 '좌우 균형'을 맞춰 외국인 투수 진용을 짰다.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은 확정적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42 몸 맞는 공 5개 오간 MLB 시애틀-디트로이트 경기서 두 명 퇴장 야구 03:23 2
69341 남자배구, 대만에 3-2 신승…동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03:23 2
69340 폭염에 제주삼다수 골프 대회도 비상…곳곳에 얼음 배치 골프 03:23 1
69339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야구 03:22 1
69338 재정 위기 LIV 골프 "새 투자자 확보…계약 마무리 단계" 골프 03:22 2
69337 극한 폭염으로 7일 봉황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전 경기만 진행 야구 03:22 2
69336 상암벌 달굴 'AT마드리드 7번' 이강인…맨시티 골문 정조준 축구 03:22 3
69335 WNBA 박지현, 시카고 전에서 3점슛 2개 포함해 7득점 농구&배구 03:22 2
69334 세 경기째 주춤한 선두 FC서울, 껄끄러운 김천과 폭염 속 격돌 축구 03:22 3
693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불발…LAFC, 치바스에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3
69332 배경은, KLPGA 챔피언스투어 5차전 우승…시즌 2승 골프 03:22 2
69331 시즌 2승 서교림, KLPGA 제주삼다수 첫날 67타로 공동 4위 골프 03:22 2
69330 김포시, '직원 80억원대 횡령 정황' 김포FC 대표 사직서 반려 축구 03:22 2
69329 투수 복귀에 신중한 다저스 오타니 "서두르다가 후퇴는 안 돼" 야구 03:21 3
69328 MVP 후보 오타니·크로암스트롱,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