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만에 힘겹게 설욕…호주 제치고 월드컵 최종예선 조2위

일본, 오만에 힘겹게 설욕…호주 제치고 월드컵 최종예선 조2위

링크핫 0 981 2021.11.17 03:34
오만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일본의 이토 준야.
오만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일본의 이토 준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이 오만에 힘겹게 설욕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이토 준야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오만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9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한 수 아래 전력의 오만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최종예선 첫걸음부터 꼬였던 일본은 적진에서 설욕에 설욕했다.

특히 최근 3연승을 달린 일본은 승점을 12(4승 2패)로 늘려 이날 중국과 1-1로 비긴 호주(승점 11·3승 2무 1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조 1, 2위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벌인 뒤 대륙 간 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일본에 패한 오만(승점 7·2승 1무 3패)은 4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살레흐 알 셰흐리의 헤딩 골로 1-0으로 이기고 5승 1무로 B조 1위(승점 16)를 굳게 지켰다.

베트남은 사상 처음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지만 6전 전패로 승점 1도 얻지 못한 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의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중국의 홈 경기로 맞붙은 중국-호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주는 전반 3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마틴 보일이 올린 크로스를 미첼 듀크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꽂아 넣어 앞서 나갔다.

하지만 중국이 제임스 예고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후반 25분 우레이가 오른발로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중국은 승점 5(1승 2무 3패)로 5위를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65 심판 성 접대·2억원대 횡령…줄줄이 터지는 축구협회 과거 비위 축구 03:22 5
69364 방한한 맨시티 누네스 "이강인은 톱클래스…맞대결 기대" 축구 03:22 5
69363 KIA 정해영·삼성 이승현 등 11명 상무 합격…12월 입대 야구 03:22 5
69362 여자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아제르바이잔 투란VC 입단 농구&배구 03:22 4
69361 무서운 삼성, 아시아 쿼터까지 교체…한 달 사이 외인 3명 영입 야구 03:22 4
69360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축구 03:21 4
69359 프로야구 NC 이희성·이한·윤준혁, 호주 프로야구 파견 야구 03:21 5
69358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고 유망주 5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3:21 4
69357 성접대 경기서 한국 '무패'…한일월드컵 심판매수설 재점화될 듯 축구 03:21 3
69356 안병훈·송영한, LIV 골프 뉴욕 1R 24위…1위 니만과 8타 차 골프 03:21 3
69355 이민규,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서 시즌 2승 골프 03:21 5
69354 빈볼로 벤치 클리어링 유발한 시애틀 투수, 3경기 출장 금지 야구 03:21 4
69353 투수 전준표·타자 손용준, 프로야구 7월 퓨처스 루키상 선정 야구 03:21 4
69352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축구 03:21 4
69351 국회 나가고 수사받는 축구협회…15년 전 비위 의혹까지 '파묘'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