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7일 출국…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서 치열한 경쟁

김하성, 27일 출국…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서 치열한 경쟁

링크핫 0 688 -0001.11.30 00:00

팀 훈련 소화하다 3월 초 WBC 대표팀에 합류할 듯

각오 말하는 김하성
각오 말하는 김하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팀 스프링캠프 준비에 돌입한다.

김하성의 매니지먼트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6일 "김하성은 그동안 국내에서 보강 훈련에 전념했고, 설 명절을 가족과 보내며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며 "미국으로 출국한 뒤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부상 및 약물 복용 적발로 이탈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주전급 유격수로 맹활약했다.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실력을 자랑하며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김하성의 새 시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2023시즌엔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는 데다 샌디에이고가 리그 정상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최근 현지 언론에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아직 트레이드되지 않았지만, 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팀 내 경쟁에만 몰두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다음 달에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할 계획이라 MLB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다.

WBC 대표팀 파이팅!
WBC 대표팀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6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우석, 이 감독, 양의지, 김하성.
한국은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 나선 뒤 일본, 체코, 중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2023.1.16 [email protected]

김하성은 미국 도착 후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선수들에게 스프링캠프 일정을 고지했고, WBC에 출전하는 야수들은 현지시간 2월 16일까지 팀에 합류해야 한다.

샌디에이고가 선수들에게 스프링캠프 훈련 참가를 의무화한 만큼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릴 예정인 WBC 대표팀 전지 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팀 훈련을 하다 3월 4일 일본 오사카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7일 출국에 앞서 이번 스프링캠프 계획과 새 시즌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911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3 5
68910 스페인 라리가 회장 "인판티노 사퇴해야…축구 산업 파괴" 축구 03:23 3
68909 '선두 질주' FC서울 김기동 감독 "2위와 승점 10차 유지가 목표" 축구 03:22 4
68908 아시안투어, PGA투어·DP월드투어와 동맹…LIV골프와 결별 골프 03:22 3
68907 '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UCL 예선 첫판서 란FC 4-0 완파 축구 03:22 3
68906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3
68905 '결승골 사나이' 서울 정승원 "여름이 제일 좋아…몸 상태 최고" 축구 03:22 4
68904 슐리틀러·미저로우스키, 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1위 야구 03:22 3
68903 '정승원 멀티골' 서울, 포항 3-1 꺾고 6경기째 무패 '선두 질주' 축구 03:22 3
68902 프로야구 한화, KIA 꺾고 4연패 탈출…NC 제치고 6위로(종합) 야구 03:22 3
68901 '신호진 20점' 한국 남자 배구, 세계 7위 브라질에 3-1 역전승 농구&배구 03:22 5
68900 아데를린 포기 잘했네…KIA 카스트로, 정교함에 장타력까지 야구 03:22 3
68899 '정승원 멀티골' 서울, 포항 3-1 꺾고 6경기째 무패 '선두 질주'(종합) 축구 03:21 4
68898 브라질 잡은 남자배구 라미레스 감독 "정신력 성장이 승리 요인" 농구&배구 03:21 3
68897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3-1 삼성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