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기회 잡은 우리카드 김완종 "역대 공격득점 기록 욕심나"

주전 기회 잡은 우리카드 김완종 "역대 공격득점 기록 욕심나"

링크핫 0 469 -0001.11.30 00:00
공격하는 김완종
공격하는 김완종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했던가.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미들 블로커 김완종(24)에게 2023년 1월 14일이 그런 날일 것 같다.

주전 이상현(2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체 투입된 김완종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전에서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득점 2개를 포함해 13득점(공격 성공률 81.82%)을 올렸다.

득점, 서브, 블로킹뿐만 아니라 공격 점유율(9.17%), 리시브(2개), 디그(4개) 등에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022시즌 데뷔 후 첫 수훈 인터뷰에 나선 김완종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당찬 모습이었다.

그는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상현이의 빈자리가 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한번 열심히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며 "오늘 경기를 점수로 치면 거의 100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전이 아니었기에 원포인트 서버, 아웃사이드 히터 등으로 기용됐던 경험도 도움이 됐다.

김완종은 "많은 포지션을 거치다 보니 각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갔고 (포지션별 능력을) 조금씩 응용했다"고 떠올렸다.

개인 목표를 묻자 "(선배나 동료들이) 공격 득점, 블로킹, 서브 등에서 '역대 몇 호'를 달성하는 걸 보며 부러웠고 언젠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격 득점 기록이 가장 욕심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리카드 김지한
우리카드 김지한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훈 선수 인터뷰에 함께한 김지한(24)도 김완종과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다.

그는 이날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12점(공격 성공률 42.86%)을 냈다.

"(세터 황승빈이) 볼을 많이 안 줘서 하나하나 올라올 때마다 최선을 다했다"는 김지한은 "좀 이따 (점유율을 늘려달라고) 말할 것"이라고 야망 섞인 농담을 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53 K리그1 선두 서울, 22일 포항과 19R 대결…'승점 40 고지 넘자!' 축구 03:23 4
68852 마줄스호 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2R 대비 소집훈련 농구&배구 03:22 2
68851 MLB·NPB 모두 지명받은 '오타니 후배' 사사키, 마이애미행 야구 03:22 3
68850 산리오캐릭터즈와 만났다…2026 팀 K리그 유니폼 공개 축구 03:22 4
68849 [월드컵결산] ④야말·쿠바르시·만잠비·부아디…북중미 수놓은 샛별들 축구 03:22 4
68848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48위…마지막 날 7언더파 골프 03:22 3
68847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야구 03:22 3
68846 [PGA 최종순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골프 03:22 3
68845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최소 수천 명 이상" 축구 03:22 4
68844 프로야구 삼성, '부상' 후라도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 영입 야구 03:22 4
68843 22초 만에 우승 퍼트…폭스, 망설임 없는 속사포로 디오픈 제패 골프 03:22 3
68842 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한 시즌 10번째 톱10 골프 03:22 3
68841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야구 03:21 3
68840 [프로야구전망대] '무딘 창' LG와 '깨진 방패' NC·한화…위기의 팀들이 맞붙는다 야구 03:21 3
68839 [월드컵결산] ①돌풍의 노르웨이·이변의 카보베르데…아시아는 쇠퇴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