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과 '꼼수 계약'으로 제명된 전 애틀랜타 단장 사면

배지환과 '꼼수 계약'으로 제명된 전 애틀랜타 단장 사면

링크핫 0 835 -0001.11.30 00:00
존 코포넬라(왼쪽) 전 애틀랜타 단장
존 코포넬라(왼쪽) 전 애틀랜타 단장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국외 아마추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이면 계약을 맺어 징계를 받았던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 고위 책임자가 5년 만에 사면됐다.

AP통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구 제명 당했던 존 코포넬라(44) 전 애틀랜타 단장이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 사무국으로부터 징계 해제됐다고 전했다.

2006년 전력분석 요원으로 애틀랜타에 입사한 코포넬라는 2015년 단장에 오른 뒤 2017년까지 국외 아마추어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면서 구단별 계약금 총액 상한선을 피하려고 대부분 이면 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와 계약 당시 배지환
애틀랜타와 계약 당시 배지환

[애틀랜타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상황에서 2017년 9월 경북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배지환도 애틀랜타와 30만달러에 계약했으나 추가 몸값을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애틀랜타의 '꼼수 계약'이 MLB에 발각되면서 코포넬라는 영구 제명을 당했고 배지환을 비롯한 아마추어 선수 13명의 계약은 무효가 됐다.

배지환은 '미아 신세'가 됐지만 이듬해 3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125만달러를 받고 계약에 성공,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꿈을 키우게 됐다.

MLB 사무국은 "코포넬라가 지난 5년간 (이면 계약을) 사과하면서 여러 가지 행동들을 취했다"라며 사면 배경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392 '축구의 신' 메시 부친 별세…스타 아들 뒤에 선 조용한 조력자 축구 03:23 1
69391 한국 남자배구, 중국 꺾고 동아시아선수권 결승행…9일 한일전 농구&배구 03:23 2
69390 [프로축구 전주전적] 제주 3-1 전북 축구 03:22 3
69389 아틀레티코 '새 얼굴' 이강인, 팀 회식 쐈다…한식 대접 축구 03:22 3
69388 "더위 피해 일찍 쳐요"…창원 파크골프장 새벽부터 수백명 긴 줄 골프 03:22 2
69387 MLB 신시내티 에이스 그린, 또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야구 03:22 2
69386 안병훈, LIV 골프 뉴욕 2R 공동 13위…시즌 두 번째 톱10 보인다 골프 03:22 2
69385 [프로축구 중간순위] 8일 축구 03:22 2
69384 35세 생일에 솔로 홈런…트라우트, MLB 최다 타이 6번째 '자축포' 야구 03:22 3
69383 야구인가 농구인가…덕수고, 봉황대기서 대구북구SC에 42-0 승리 야구 03:22 2
69382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만루서 결승 적시타(종합) 야구 03:22 2
69381 '3개월 만의 연승' 대전 황선홍 "축구는 기세…자신감 갖길" 축구 03:21 3
69380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축구 03:21 4
69379 3개월 만에 돌아온 '특급 마무리' 디아스 또 부진…다저스 7연패 야구 03:21 2
69378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시절 내연 여직원에 특혜 의혹"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