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힘 낸 임성재, 우즈 초청 대회 공동 8위…'호블란 2연패'(종합)

최종일 힘 낸 임성재, 우즈 초청 대회 공동 8위…'호블란 2연패'(종합)

링크핫 0 744 -0001.11.30 00:00

김주형은 공동 10위…셰플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

임성재의 티샷 모습.
임성재의 티샷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24)가 처음 출전한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일에 선전을 펼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욘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우즈가 20명만 초청해 치르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는 2오버파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지만, 2라운드 1언더파에 이어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 등 대회가 진행될수록 스코어가 좋아지는 저력을 보였다.

곧 결혼하는 임성재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경기 출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역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주형(20)은 공동 10위(4언더파 284타)에 올랐다. 김주형은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타이거 우즈가 주는 우승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는 호블란.
타이거 우즈가 주는 우승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는 호블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작년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3타를 줄인 끝에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린 호블란은 2007년 우즈 이후 15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2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우즈와 호블란 둘 뿐이다.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받은 호블란은 이번 우승 덕분에 세계랭킹도 12위에서 9위로 뛰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부여한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린 뒤 6m 보기 퍼트를 집어넣어 위기를 넘긴 호블란은 " 출전 선수는 20명 뿐이지만 다들 세계 최고 선수들이다. 이런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우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수 있었던 셰플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지만 9번 홀(파5)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작년에도 호블란에게 1타 뒤졌던 셰플러는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캐머런 영(미국)이 12언더파 276타로 3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225 35세 황혼의 스트라이커 웰벡, 첼시 입단…8년 만에 빅클럽 복귀 축구 03:22 6
69224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2 7
69223 '원샷원킬' 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뮐러는 PK골 '장군멍군'(종합) 축구 03:22 5
69222 반년 넘게 집 나간 K리그1 전북의 '닥공' 언제쯤 돌아올까 축구 03:22 6
69221 두산 출신 어빈, MLB 한 경기 던지고 다저스서 방출 대기 야구 03:22 6
69220 [KLPGA 최종순위]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골프 03:22 6
69219 '2타점 결승타' 두산 박찬호 "야구는 나쁜 놈…정말 쉽지 않다" 야구 03:22 6
69218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0 광주 축구 03:22 7
69217 현대건설, 오사카에 완패…여자배구 슈퍼매치 2전 2패로 마감 농구&배구 03:21 4
69216 [프로축구 중간순위] 2일 축구 03:21 7
69215 시민구단 운영비 부담 커진 지자체…추경 편성도 불투명 축구 03:21 6
69214 김시우, PGA 투어 로켓 클래식 3R서 공동 11위…선두와 5타차 골프 03:21 6
69213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3-1 안양 축구 03:21 7
69212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0-7 삼성 야구 03:21 5
69211 김라경, 72년 만에 열린 미국 여자프로야구 개막전 4이닝 4실점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