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외국인 원 투 펀치 켈리·플럿코와 재계약

프로야구 LG, 외국인 원 투 펀치 켈리·플럿코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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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서 5년째 뛰는 에이스 켈리
LG 트윈스에서 5년째 뛰는 에이스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올해 원 투 펀치로 활약한 외국인 우완 듀오 케이시 켈리(33), 애덤 플럿코(31)가 내년에도 쌍둥이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킨다.

LG는 켈리와 연봉 총액 180만달러(계약금 45만달러, 연봉 105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플럿코와 14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켈리의 총액은 올해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서 30만달러, 플럿코의 총액도 80만달러(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서 60만달러 각각 상승했다.

두 선수 모두 인센티브를 빼고 150만달러, 110만달러를 보장받았다.

2019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밟은 켈리는 4시즌째인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를 올려 한국에서 처음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LG 선수가 다승왕에 등극한 건 21년 만이다.

또 KBO리그 통산 58승 31패, 평균자책점 2.89를 남겨 한국 무대에 최적화한 선수가 됐으며, 내년 재계약으로 역대 LG 최장수 외국인 투수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켈리는 구단을 통해 "5시즌 연속 LG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 사랑하는 우리 LG 팬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을 하니 벌써 심장이 뛴다"며 "2023시즌에도 LG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역투하는 플럿코
역투하는 플럿코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플럿코는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올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플럿코도 "내년 시즌 LG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고, 팬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며 "2023시즌은 LG 트윈스가 우승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엘지 파이팅"이라고 했다.

LG 구단은 "두 투수가 올해 최강 원투펀치를 이룬 만큼 내년에도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고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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