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홈런' 저지, 타자 최고연봉 495억원도 거절…얼마나 오를까

'62홈런' 저지, 타자 최고연봉 495억원도 거절…얼마나 오를까

링크핫 0 602 -0001.11.30 00:00
에런 저지
에런 저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에서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수립한 에런 저지(30)가 역대 야수 최고액 연봉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저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로부터 8년간 3억달러(약 3천957억원)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ESPN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양키스가 제시한 연평균 3천750만달러(약 495억원)는 메이저리그 타자 사상 역대 최고액이다.

타자 최고 연봉 마이크 트라우트
타자 최고 연봉 마이크 트라우트

[AP=연합뉴스]

현재 타자 최고액은 2019년 3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천650만달러에 계약한 마이크 트라우트(31)가 받는 연평균 3천554만달러다.

투수 중에서는 지난겨울 뉴욕 메츠와 3년간 1억3천만달러에 계약한 맥스 셔저(38)가 받는 연평균 4천333만달러가 최고액이다.

저지는 시즌 초인 지난 4월 양키스로부터 2억3천50달러에 8년 연장계약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을 받는 맥스 셔져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을 받는 맥스 셔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그리고는 올 시즌 62홈런을 쏘아 올려 1961년 팀 선배인 로저 매리스가 수립한 아메리칸리그 최다홈런 기록인 61홈런을 61년만에 경신하고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배리 본즈(73개)와 마크 맥과이어(70개), 새미 소사(66개)가 저지보다 많은 홈런을 날렸으나 이들은 모두 금지약물 의혹을 받는 타자들이다.

에런 저지
에런 저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저지는 시즌 뒤 양키스의 퀄리파잉 오퍼(QO)인 1년간 1천950만달러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반드시 저지를 붙잡겠다는 양키스는 다시 제안한 역대 야수 최고액마저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저지는 고향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과도 접촉 중이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빅마켓 구단들로부터 적극적인 구애를 받는 저지의 몸값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53 K리그1 선두 서울, 22일 포항과 19R 대결…'승점 40 고지 넘자!' 축구 03:23 5
68852 마줄스호 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2R 대비 소집훈련 농구&배구 03:22 3
68851 MLB·NPB 모두 지명받은 '오타니 후배' 사사키, 마이애미행 야구 03:22 3
68850 산리오캐릭터즈와 만났다…2026 팀 K리그 유니폼 공개 축구 03:22 4
68849 [월드컵결산] ④야말·쿠바르시·만잠비·부아디…북중미 수놓은 샛별들 축구 03:22 4
68848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48위…마지막 날 7언더파 골프 03:22 3
68847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야구 03:22 3
68846 [PGA 최종순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골프 03:22 4
68845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최소 수천 명 이상" 축구 03:22 4
68844 프로야구 삼성, '부상' 후라도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 영입 야구 03:22 5
68843 22초 만에 우승 퍼트…폭스, 망설임 없는 속사포로 디오픈 제패 골프 03:22 3
68842 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한 시즌 10번째 톱10 골프 03:22 3
68841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야구 03:21 3
68840 [프로야구전망대] '무딘 창' LG와 '깨진 방패' NC·한화…위기의 팀들이 맞붙는다 야구 03:21 4
68839 [월드컵결산] ①돌풍의 노르웨이·이변의 카보베르데…아시아는 쇠퇴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