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더 CJ컵 3R 1타 차 2위…선두는 매킬로이

이경훈, PGA 투어 더 CJ컵 3R 1타 차 2위…선두는 매킬로이

링크핫 0 669 -0001.11.30 00:00

김주형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 김비오 공동 29위

이경훈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이경훈의 3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천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이경훈은 욘 람(스페인), 커트 기타야마(미국)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경훈은 3라운드에서 순위를 공동 2위로 올렸고, 선두와 격차도 1타로 바짝 좁혔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단독 선두는 13언더파 200타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고, 현재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번 대회에서 2명의 공동 2위보다 못한 성적을 내면 매킬로이가 1위가 된다.

또 매킬로이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치고, 셰플러가 단독 34위 아래로 내려가도 매킬로이가 1위에 오른다.

3라운드까지 셰플러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47위다.

매킬로이는 2012년 3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됐고, 최근에는 2020년 7월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경훈은 이날 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샷을 홀에 잘 붙여 첫 버디를 잡았고, 5번 홀(파3)에서는 약 7m 버디 퍼트를 넣으며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에 버디 3개를 기록한 이경훈은 14번 홀(파3)에서 퍼트를 세 번 하며 한 타를 잃었지만 17번 홀(파4) 버디로 이날 5언더파 경기를 완성했다.

201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는 2017년 김민휘(30)의 4위다.

이경훈은 올해 5월 AT&T 바이런 넬슨 이후 약 5개월 만에 투어 3승을 바라보게 됐다.

3라운드 경기 도중 코스 위에서 잠시 쉬고 있는 김주형
3라운드 경기 도중 코스 위에서 잠시 쉬고 있는 김주형

[AFP=연합뉴스]

김주형(20)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9언더파 204타,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날 14번 홀(파3)까지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한 김주형은 이후 남은 4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여 4라운드 좋은 흐름을 예고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비오(32)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9위에 올랐고, 임성재(24)는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8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64 발언하는 박지성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차기 회장 선출 기한 연장…"과거 방식 안 돼" 축구 03:22 0
68663 33개월만에 PGA 투어 우승한 김주형, 세계랭킹 33위로 도약 골프 03:22 1
68662 남자 농구대표팀 한일전 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 발표…이현중 등 16명 농구&배구 03:22 0
68661 이란 축구대표팀의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 [월드컵] 이란 갈레노에이 감독,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2 0
68660 광주일고에 사과하는 배재고 경찰, 배재고 야구부 불송치 가닥…"광주일고가 처벌 원치 않아" 야구 03:22 0
68659 프랑스 교포 고정원, ISCO 챔피언십 공동 21위…피스크 우승 골프 03:22 1
68658 오타니·야마모토·저지·미저로우스키 없는 MLB 올스타전 야구 03:21 1
68657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 [월드컵] 잉글랜드와 생애 첫 대결 앞둔 메시 "상대는 중요치 않아!" 축구 03:21 0
68656 이정후만 빛난 MLB 전반기…김하성은 수술 여파로 최악의 시즌 야구 03:21 1
68655 [PGA 최종순위] ISCO 챔피언십 골프 03:21 0
68654 키움 히어로즈와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한 하영민 프로야구 키움, 투수 하영민과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 야구 03:21 0
68653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부터 개막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 개막…아시아 6개국 출전 농구&배구 03:21 0
68652 코바코 "월드컵 복수 중계에 TV생중계·시청만족도 모두 상승" 축구 03:21 1
68651 LG 레전드 박용택(왼쪽)과 두산 레전드 김재호 [굿바이 잠실] ⑦잠실의 양쪽 라커룸 20년을 지킨 두 남자, 박용택과 김재호 야구 03:21 0
68650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로 발탁 '07년생 미드필더' 서울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발탁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