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전문으로 MLB 명예 전당 최초 입성한 서터, 69세로 별세

세이브 전문으로 MLB 명예 전당 최초 입성한 서터, 69세로 별세

링크핫 0 516 2022.10.15 11:18
SF볼로 시대를 풍미한 마무리 서터, 69세로 별세
SF볼로 시대를 풍미한 마무리 서터, 69세로 별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세이브 전문 투수로는 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입성한 브루스 서터가 69세를 일기로 15일(한국시간) 별세했다고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암 투병 중이던 서터는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생을 마감했다.

서터는 포크볼의 일종인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SF볼)로 시대를 풍미했던 소방수로, 1976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81∼1984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85∼1988년) 세 팀에서 12년간 뛴 661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했다.

이중 512경기에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라 통산 300세이브를 남겼다.

올해 4월 세인트루이스의 홈 경기에 초대받은 서터
올해 4월 세인트루이스의 홈 경기에 초대받은 서터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1979년 6승 6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22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1984년 시즌 최다인 45세이브를 거둔 것을 필두로 5차례 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982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벌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8회 등판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세인트루이스의 우승을 직접 마무리했다.

서터는 구원 투수로는 역대 4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으나 선발로 뛴 이력이 있던 호이트 윌헬름, 롤리 핑거스, 데니스 에커슬리 세 소방수와 달리 구원 전문 투수로는 최초라는 영예를 안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418 KLPGA 10년 만에 우승한 장은수 "포기 안 하길 잘했네요" 골프 03:22 3
69417 FIFA, 인판티노 회장 내연녀 특혜 의혹에 "입증 안된 거짓 주장" 축구 03:22 2
69416 규정이닝 돌파한 MLB 마이애미 알칸타라…벌써 163⅔이닝 야구 03:22 2
69415 강원FC, 일본 감바 오사카 상대로 2년 연속 ACLE 본선행 도전 축구 03:22 2
69414 불꽃타 김주형,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서 선두와 1타 차 3위 골프 03:22 2
69413 붉은 줄무늬 유니폼의 이강인, 상암벌 5만 관중앞 성대한 신고식 축구 03:22 2
69412 10년을 기다린 장은수, KLPGA 제주삼다수 대회서 첫 우승 골프 03:22 4
69411 붉은 줄무늬 유니폼의 이강인, 상암벌 5만 관중앞 성대한 신고식(종합) 축구 03:22 2
69410 베테랑 우완 투수 셔저, MLB 통산 탈삼진 10위…3천516개 야구 03:22 4
69409 뉴캐슬 주장 기마랑이스, 아스널 이적 "인생의 가장 힘든 결정" 축구 03:22 3
69408 독일 진출한 이호재, 다름슈타트 데뷔전서 첫 골 축구 03:21 2
69407 '22경기 무패' 김상식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현대컵 4강 격돌 축구 03:21 2
69406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마감…디트로이트전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3:21 4
69405 AT마드리드 감독 "다재다능한 이강인, 역할은 팀 필요에 따라" 축구 03:21 2
69404 잔칫날 반성부터 한 이강인 "한국축구, 좋은 부분도 봐 달라"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