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선수들, LIV 시리즈와 대항전 얘기에 '그걸 왜 하죠?'

PGA 투어 선수들, LIV 시리즈와 대항전 얘기에 '그걸 왜 하죠?'

링크핫 0 578 2022.09.21 10:50
인터뷰하는 토머스
인터뷰하는 토머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PGA 투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와 대항전 개최 가능성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1일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국 선수들이 제3의 대항전 가능성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프레지던츠컵은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최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이와 별도로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은 라이더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제3의 대항전'은 PGA 투어와 LIV 시리즈의 맞대결 형식이 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LIV 시리즈는 올해 창설한 리그로 막대한 우승 상금을 앞세워 PGA 투어 주요 선수들을 빼내 갔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로 넘어간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22일 개막하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에도 LIV 시리즈로 이적한 선수들이 나오지 못한다.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로 나온 저스틴 토머스는 LIV 시리즈와 대항전 가능성을 묻는 말에 "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면서 행복하고, 저쪽은 저쪽대로 그러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 인터내셔널 팀에는 캐머런 스미스(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등 주요 선수들이 LIV 시리즈로 넘어가는 바람에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불발됐다.

빌리 호셜(미국)은 "LIV 시리즈와 대항전은 해도 상관없긴 한데 그것으로 PGA 투어가 얻을 수 있는 게 뭔지 모르겠다"고 역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셜은 "만일 우리가 이기면, 당연히 이길 것을 이긴 게 되고, 지면 타격만 입는다"며 "반면 LIV 쪽은 어떤 경우든 이득"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40 빅리그서 첫 홀드 올린 고우석 MLB 미네소타 고우석 첫 홀드…이정후는 실책으로 출루 야구 03:22 0
68639 유해란 유해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2회 연속 메이저 제패 골프 03:22 0
68638 [월드컵] 잉글랜드 동점골 오심 논란…"골킥이 카메라 케이블 맞았다" 축구 03:22 1
68637 2타점 중전 적시타 때린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2타점 적시타에 다이빙 캐치 펄펄 야구 03:22 0
68636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 유해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2회 연속 메이저 제패(종합) 골프 03:22 0
68635 우승 트로피를 든 고지우 혼자 질주한 고지우, KLPGA 하이원리조트 오픈 우승…통산 4승(종합) 골프 03:22 0
68634 K리그1 선두 서울, 돌풍의 강원과 0-0 무승부…나란히 연승 마감(종합2보) 축구 03:22 1
68633 [LPGA 최종순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 03:22 0
68632 PGA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3R, 안개로 순연…12일 오후 재개 골프 03:21 1
68631 재미교포 김찬,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3R서 2타차 공동 3위 골프 03:21 1
68630 [월드컵] 노르웨이 '8강 돌풍' 마침표…눈물의 솔바켄 감독 "자랑스러워" 축구 03:21 1
68629 K리그1 선두 서울, 돌풍의 강원과 0-0 무승부…나란히 연승 마감 축구 03:21 1
68628 작전 지시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월드컵] 4강 진출에도 반성한 잉글랜드 투헬 감독…"운이 좋았을 뿐" 축구 03:21 0
68627 K리그1 선두 FC서울 김기동 감독 3연승 마감한 서울·강원…양 팀 감독 모두 "경기력은 합격점" 축구 03:21 0
68626 한국 야구,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대만 징크스' 이번엔 떨쳐낼까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