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텔, 독일 축구 명문 뮌헨 팀 역대 최연소 리그 득점

2005년생 텔, 독일 축구 명문 뮌헨 팀 역대 최연소 리그 득점

링크핫 0 601 2022.09.11 10:32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서 선제골…마네 벤치행 와중에 선발 출격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리그 경기서 최연소 득점자가 된 마티스 텔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리그 경기서 최연소 득점자가 된 마티스 텔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05년생 마티스 텔(17)이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최연소 선수가 됐다.

텔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중앙으로 내준 컷백을 왼발로 깔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텔은 뮌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17세 136일)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는 저말 무시알라(19)가 17세 206일의 나이로 2020년 샬케04와 경기에서 득점한 것이 최연소 기록이었다.

사실 텔은 지난달 말 무시알라의 기록을 먼저 깼었다.

지난달 31일 빅토리아 쾰른(3부리그)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17세 126일의 나이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공식 경기' 득점자로 올라섰다.

이후 10일 만에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역사상 1부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도 함께 보유하게 됐다.

전 구단을 통틀어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는 유수파 무코코(18)로, 2020년 16세 28일의 나이로 골을 넣으며 새 역사를 썼다.

아울러 이날 텔은 뮌헨 구단 사상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가장 어린 선수로도 남게 됐다.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저말 무시알라(왼쪽)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저말 무시알라(왼쪽)

[EPA=연합뉴스]

텔의 이번 선발 출전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꼽히는 '붙박이' 전방 자원인 사디오 마네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와중에 이뤄졌다.

올여름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 마네는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이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마네 대신 10대인 텔과 무시알라를 선발 전방 자원으로 낙점했다.

텔이 자신의 기록을 깨는 것을 그라운드에서 지켜본 무시알라도 이에 질세라 1-1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무시알라는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이후 소임을 다한 텔은 후반 16분 르로이 사네와, 무시알라는 후반 36분 마네와 교체됐다.

2-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던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개막 6경기에서 3승 3무를 거둔 뮌헨(승점 12)은 호펜하임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사디오 마네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사디오 마네

[EPA=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60 롯데 오픈에 출전한 황유민 LPGA 신인 레이스 1위 황유민 "신인왕보다 우승이 목표" 골프 03:23 0
68359 현대캐피탈 새 아시아 쿼터 선수 장추안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장추안 영입 농구&배구 03:23 0
68358 [영상] 숙소 몰려가 경적·부부젤라 [영상] 숙소 몰려가 경적·부부젤라 '굉음'…"비신사적" 에콰도르 분노 축구 03:23 0
68357 역투하는 곽빈 곽빈 6이닝 무실점·김민석 3안타…두산, 3연속 위닝시리즈(종합) 야구 03:22 0
68356 퇴장하는 홍명보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추진…홍명보·정몽규 부를 듯 축구 03:22 0
68355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3:22 0
68354 [쇼츠] 숙소 몰려가 [쇼츠] 숙소 몰려가 '빵빵~붕붕~'…에콰도르 축구팀 분노 축구 03:22 0
68353 프리킥 추가골 터뜨린 미국의 틸먼 [월드컵] 10명 싸운 미국, 보스니아 2-0 완파하고 16강행 축구 03:22 0
68352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8351 [월드컵 전적] 미국 2-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03:22 0
68350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월드컵] '멕시코와 16강' 잉글랜드 감독 "학교 결석하고 경기 보여 달라" 축구 03:22 0
68349 베트남 축구대표팀.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대표팀, 전훈 차 방한…강원FC와 평가전도 축구 03:22 0
68348 해리 케인의 역전 결승 골 세리머니 [월드컵] 위기의 잉글랜드 구해낸 '캡틴' 케인…"'영웅의 순간'이 왔다" 축구 03:22 0
68347 김효주의 롯데 오픈 1라운드 경기 모습 강행군 김효주, KLPGA 롯데 오픈 첫날 1타차 공동 2위 골프 03:21 0
68346 우승한 김성용 김성용,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