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시우 "PGA 투어 진출 김주형, 어리지만 배울 점 많아"

이경훈·김시우 "PGA 투어 진출 김주형, 어리지만 배울 점 많아"

링크핫 0 626 2022.09.07 09:56
프레지던츠컵에 나가는 한국 선수들.
프레지던츠컵에 나가는 한국 선수들.

왼쪽부터 이경훈, 김시우, 최경주, 김주형, 임성재.
[임성재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에 단장 추천 선수로 출전하게 된 이경훈(31)과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리안 브라더스' 막내가 된 김주형(20)을 칭찬했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6일 올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 트레버 이멀먼(남아공)의 추천 선수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 모두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되는데 인터내셔널 팀에는 이경훈과 김시우 외에 이미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임성재(24)와 김주형까지 한국 선수가 4명이나 포함됐다.

호주와 캐나다가 2명씩이고 일본, 남아공, 칠레, 콜롬비아에서 1명씩 선발돼 '코리안 브라더스'가 인터내셔널 팀의 주축을 이루게 됐다.

PGA 투어 한국인 최연소 우승자 김주형
PGA 투어 한국인 최연소 우승자 김주형

(그린즈버러 로이터/USA TODAY=연합뉴스) 김주형(2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한 그는 한국인 역대 최연소(20세 1개월 18일) PGA 투어 우승자가 됐다. 2022.8.8 [email protected]

이경훈과 김시우는 6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2022-2023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주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린 선수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주형은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PGA 투어 회원이 아니었지만 가끔 초청 선수 등의 자격으로 나온 대회에서 성적을 쌓아 '특별 임시 회원'이 됐고,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결국 PGA 투어 입성에 성공한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뛰었다. 또 6일 발표된 2021-2022시즌 신인상 후보 3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김주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이나 아시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차근차근 올라온 선수"라며 "항상 잘하려는 열정이 보여 잘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제가 더 형이지만, (김주형이) 우승도 하면서 좋은 플레이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이 있는 이경훈은 "앞으로도 더 크게 될 선수"라며 "또 (김)주형이 나이 또래에 잘하는 선수들이 한국에 많은데 PGA 투어로 오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다"고 한국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시우 역시 "PGA 투어 오기 전부터 영어가 완벽해서 적응에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항상 열심히 하고, 실력도 좋아 제가 선배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김주형에 대해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감이 많은 스타일이어서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64 K-축구 혁신위, 차기 회장 선출 기한 연장…"과거 방식 안 돼" 축구 03:22 1
68663 33개월만에 PGA 투어 우승한 김주형, 세계랭킹 33위로 도약 골프 03:22 1
68662 남자 농구대표팀 한일전 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 발표…이현중 등 16명 농구&배구 03:22 0
68661 이란 축구대표팀의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 [월드컵] 이란 갈레노에이 감독,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2 0
68660 경찰, 배재고 야구부 불송치 가닥…"광주일고가 처벌 원치 않아" 야구 03:22 1
68659 프랑스 교포 고정원, ISCO 챔피언십 공동 21위…피스크 우승 골프 03:22 1
68658 오타니·야마모토·저지·미저로우스키 없는 MLB 올스타전 야구 03:21 1
68657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 [월드컵] 잉글랜드와 생애 첫 대결 앞둔 메시 "상대는 중요치 않아!" 축구 03:21 0
68656 이정후만 빛난 MLB 전반기…김하성은 수술 여파로 최악의 시즌 야구 03:21 1
68655 [PGA 최종순위] ISCO 챔피언십 골프 03:21 0
68654 키움 히어로즈와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한 하영민 프로야구 키움, 투수 하영민과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 야구 03:21 0
68653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부터 개막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 개막…아시아 6개국 출전 농구&배구 03:21 0
68652 코바코 "월드컵 복수 중계에 TV생중계·시청만족도 모두 상승" 축구 03:21 1
68651 LG 레전드 박용택(왼쪽)과 두산 레전드 김재호 [굿바이 잠실] ⑦잠실의 양쪽 라커룸 20년을 지킨 두 남자, 박용택과 김재호 야구 03:21 0
68650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로 발탁 '07년생 미드필더' 서울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발탁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