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실사단,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점검

2023 AFC 아시안컵 실사단,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점검

링크핫 0 621 2022.09.06 17:27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점검하는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실사단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점검하는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실사단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AFC 실사단이 우리나라를 찾아 개최 후보지를 점검했다.

AFC 실사단은 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장과 훈련장, 주변 숙소 등 시설을 살펴봤다.

7명으로 구성된 AFC 실사단은 4일 입국, 수원을 비롯한 한국의 아시안컵 개최 후보지에서 경기장과 행사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고, 7일까지 한국을 점검한 뒤 카타르 실사를 이어간다.

아시안컵은 1956년 창설돼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이다.

2023년 대회는 애초 중국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새 개최지를 찾게 됐고, 한국은 1960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제2회 대회를 연 이후 63년 만의 개최 도전에 나섰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점검하는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실사단
수원월드컵경기장 점검하는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실사단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 개최를 두고 한국과 카타르, 호주, 인도네시아가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유치 의향을 표명했던 호주가 정식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2일 발표하면서 유치전은 3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6월 30일 AF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2일엔 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강원FC 대표이사)과 황선홍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알림대사를 선임하는 등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알림대사 발대식 당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10회 연속 진출한 아시아 축구 강국으로 경기장과 훈련장,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축구 열기도 아시아 어떤 나라 못지않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 아시안컵이 "축구와 K컬처가 멋지게 융합할 대회"가 될 거라는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실사단에 설명하는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전략기획팀장(왼쪽)
실사단에 설명하는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전략기획팀장(왼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실사에서 시설 보수 등이 필요한 부분을 실사단에 설명하고, 한국의 강점도 소개하며 아시안컵 개최 의지를 재차 강조한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15일로 연기된 공식 신청서 제출 기한에 맞춰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AFC는 이번 실사와 집행위원회 등을 거쳐 10월 17일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시안컵 초대 대회와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나 60여 년간 준우승만 4차례 달성(1972, 1980, 1988, 2015년)하는 등 정상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2023년 대회를 안방에서 열어 정상 탈환에도 도전한다는 각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94 '시즌 첫 골이 결승골' 안양 권경원, K리그1 17라운드 MVP 축구 03:23 3
68693 성아진, KLPGA 드림투어 12차전서 통산 첫 우승 골프 03:23 1
68692 대한체육회, 20일 배재고 징계 재심의…봉황대기 출전 여부 결정 야구 03:22 1
68691 [월드컵] '32강서 탈락' 크로아티아, 빌리치 감독 14년 만에 재선임 축구 03:22 2
68690 프로야구 삼성 김태훈,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야구 03:22 2
68689 한국 남자배구, U18 아시아선수권서 일본에 완패…조 2위로 8강 농구&배구 03:22 2
68688 10구단 체제 KBO 전반기 1위, 최종 1위 놓친 건 단 '2번' 야구 03:22 2
68687 노승열·배상문,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출전…자존심 회복할까 골프 03:22 2
68686 마약 밀수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징역 10년 선고 야구 03:22 2
68685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 조사 축구 03:22 1
68684 축구협회, 현대가 더비 주심-선수 충돌 상황 판정 논란에 "정심" 축구 03:22 1
68683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국제구호 개발단체 홍보대사 위촉 골프 03:22 1
68682 WNBA 로스앤젤레스 박지현, 애틀랜타 전에서 무득점 농구&배구 03:21 1
68681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협 임원·전력강화위원 조사(종합) 축구 03:21 2
68680 K리그1 안양, 카메룬 출신 공격수 블레이즈 영입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