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안착…4경기 5골로 득점 선두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안착…4경기 5골로 득점 선두

링크핫 0 658 2022.09.04 12:01
골 세리머니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골 세리머니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독일 무대를 제패한 유럽 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도 새 시즌 초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레반도프스키는 4일(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4라운드 세비야FC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수비수를 따돌리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레반도프스키는 쥘 쿤데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후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찔렀다.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5호 골이다.

개막 후 첫 경기에서 침묵한 그는 34번째 생일인 지난달 21일 펼쳐진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득점 기계'의 라리가 데뷔를 알렸다.

다음 경기인 레알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에서도 두 골을 넣어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날 세비야전에서도 골 맛을 본 레반도프스키는 전날 카디스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집어넣은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바야돌리드전에서 2골 넣은 레반도프스키
바야돌리드전에서 2골 넣은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AP=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리그 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 전반 24분에 팀의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바야돌리드를 4-0으로 제압했다. 2022.8.29 [email protected]

90분당 골 수치는 1.31로, 카림 벤제마(0.78), 비니시우스 주니오르(0.75·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경쟁자는 물론 공동 선두인 아스파스(1.25)에게도 앞서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2014년부터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으며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 다섯 시즌 연속을 포함해 7차례나 분데스리가 득점왕도 차지했다.

전방 공백을 메우려던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료로 선금 4천500만 유로와 옵션 500만 유로(합계 약 678억원)를 쓰면서 뮌헨과 불화를 겪던 그를 데려왔다.

이에 유럽 최고 공격수를 영입했다는 호평도 있었지만, 축구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7월 바르셀로나의 잇따른 영입을 분석하며 34세의 레반도프스키도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를 털어버리는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도 시즌 초반 순항 중이다.

레반도프스키가 침묵한 첫 경기에서 비긴 바르셀로나는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1무를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4승)에 이은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FC 바르셀로나 이적한 레반도프스키
FC 바르셀로나 이적한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지난달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년부터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4천5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4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에 합의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90 승리 세리머니 하는 삼성 마무리 김재윤(왼쪽) 프로야구 2위 삼성, SSG 완파…1위 LG와 1.5경기 차(종합) 야구 03:23 0
68389 조타의 등번호 21번 유니폼 들고 추모하는 포르투갈 선수들 [월드컵] 조타 1주기에 16강 오른 포르투갈…호날두 "믿을 수 없는 우연" 축구 03:22 0
68388 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장, 탄원서 제출 '탄원서 제출' 배재고 동창회 "성장하는 학생들, 선처 부탁" 야구 03:22 0
68387 대한축구협회 축구협회 전강위, 대표팀 감독 선임 첫 회의…"안정 최우선" 축구 03:22 0
68386 [영상] 16강 열광한 멕시코 아수라장…100만 넘는 인파에 4명 사망 - 2 [영상] 16강 열광한 멕시코 아수라장…100만 넘는 인파에 4명 사망 축구 03:22 0
68385 [쇼츠] [쇼츠] "밀지 마세요" 140만명 통제 불능…승리 축제가 한순간에 참사로 축구 03:22 0
68384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8383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0
68382 제10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컵을 차지한 정조국(오른쪽)과 박서진.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정조국·박서진 KGA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03:22 0
68381 MLB 보스턴과 워싱턴 경기서 벌어진 몸싸움. 가운데가 콘트레라스 인종차별표현 '꼬마' 한마디에…MLB 몸싸움 연루자 무더기 징계 야구 03:22 0
68380 티샷 날리는 김주형 김주형,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1R 공동 21위…1위와 4타 차 골프 03:22 0
68379 월드컵 거리 응원 영상으로 반려견을 되찾은 알레 가르시아 '니가 왜 거기에'…월드컵 응원 영상에 등장한 가출 반려견 축구 03:22 0
68378 [월드컵] '32강 탈락' 독일 나겔스만 감독 사임 축구 03:21 1
68377 [영상] "저걸 왜 가져온거야"…공항검색서 나온 물건에 메시 [영상] "저걸 왜 가져온거야"…공항검색서 나온 물건에 메시 '박장대소' 축구 03:21 0
68376 김효주 '강행군' 김효주, KLPGA 롯데오픈 2R 공동 2위…선두에 1타차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