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NL 유격수 수비' 3위 밖으로

김하성, 베이스볼아메리카 선정 'NL 유격수 수비' 3위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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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올 시즌 '수비'로 자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빅리그 2년 차인 그는 아직 투표에서는 불리함을 감수해야 한다.

미국 야구전문 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31일(한국시간) MLB 감독, 코치, 스카우트, 프런트 임원 등을 상대로 한 '최고의 툴' 25개 부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김하성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부문은 '유격수 수비'였다.

그러나 내셔널리그(NL)에서는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미겔 로하스(마이애미 말린스)와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하성은 수비로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알려주는 DRS(Defensive Run Save)에서 +7로 NL 유격수 중 3위, 수비 범위를 고려한 종합수비 지표 UZR(Ultimate zone rating·이상 팬그래프닷컴 측정)은 +5.2로 NL 유격수 1위다.

MLB닷컴이 공개한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Out Above Average)에서는 +5로 MLB 유격수 전체 8위, NL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런 수치가 '투표'에는 100% 반영되지 않고 있다.

김하성이 조금 더 '이름'을 알려야 하는 이유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투타 겸업'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가장 역동적인 타자', '최고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AL '최고 투수', '최고의 직구', '최고의 커브', '최고의 제구' 등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타자'로는 AL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NL 프레디 프리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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