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불러만 준다면"

최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불러만 준다면"

링크핫 0 517 2022.08.27 13:56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직행한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연합팀으로 한국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KBO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MLB 월드투어는 11월 11일과 12일에 부산 사직야구장, 11월 14∼15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씩 총 4경기가 열린다.

MLB와 KBO 모두 선수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MLB 연합팀이 한국을 찾는 건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다.

최지만이 MLB 연합팀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은 커 보인다.

크리스 매리낙 MLB 사무국 전략운영담당관은 코리아시리즈 개최를 환영하며 "한국은 과거 MLB 올스타였던 박찬호, 추신수, 현재도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최지만 등을 배출하는 등 MLB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낸 풍부한 야구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최지만의 이름을 언급했다.

코리안 빅리거의 MLB 연합팀 포함은 흥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지만 개인에게도 의미가 크다.

최지만은 동산고 3학년이던 200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고, 2010년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7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63경기에 출전했다.

최지만은 "이번 대회가 한국에 MLB와 야구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그는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가 월드시리즈 직후에 열리는 걸 떠올리며 "대회가 열릴 때 내 몸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인지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
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은 내심 2023년에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선발도 기대한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는 2022 KBO리그가 끝난 뒤에 선수 선발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최지만은 "WBC 대표팀 선발에 관해서는 들은 게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대신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최지만은 한국을 대표해 (WBC에서) 뛰고 싶어 한다"며 "MLB에서 오래 뛴 최지만이 한국 팬들 앞에서 뛰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664 발언하는 박지성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차기 회장 선출 기한 연장…"과거 방식 안 돼" 축구 03:22 0
68663 33개월만에 PGA 투어 우승한 김주형, 세계랭킹 33위로 도약 골프 03:22 1
68662 남자 농구대표팀 한일전 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명단 발표…이현중 등 16명 농구&배구 03:22 0
68661 이란 축구대표팀의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 [월드컵] 이란 갈레노에이 감독,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2 0
68660 광주일고에 사과하는 배재고 경찰, 배재고 야구부 불송치 가닥…"광주일고가 처벌 원치 않아" 야구 03:22 0
68659 프랑스 교포 고정원, ISCO 챔피언십 공동 21위…피스크 우승 골프 03:22 1
68658 오타니·야마모토·저지·미저로우스키 없는 MLB 올스타전 야구 03:21 1
68657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 [월드컵] 잉글랜드와 생애 첫 대결 앞둔 메시 "상대는 중요치 않아!" 축구 03:21 0
68656 이정후만 빛난 MLB 전반기…김하성은 수술 여파로 최악의 시즌 야구 03:21 1
68655 [PGA 최종순위] ISCO 챔피언십 골프 03:21 0
68654 키움 히어로즈와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한 하영민 프로야구 키움, 투수 하영민과 8년 80억원에 장기 계약 야구 03:21 0
68653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부터 개막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19일 개막…아시아 6개국 출전 농구&배구 03:21 0
68652 코바코 "월드컵 복수 중계에 TV생중계·시청만족도 모두 상승" 축구 03:21 1
68651 LG 레전드 박용택(왼쪽)과 두산 레전드 김재호 [굿바이 잠실] ⑦잠실의 양쪽 라커룸 20년을 지킨 두 남자, 박용택과 김재호 야구 03:21 0
68650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로 발탁 '07년생 미드필더' 서울 손정범,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발탁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