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출격

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출격

링크핫 0 540 2022.08.16 10:48

페덱스컵 상위 30위 들어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

임성재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임성재(24),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격, 최종전 진출에 도전한다.

이들은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총상금 1천500만 달러)에 출전한다.

PGA 투어는 이달 초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가 출전했고, 이번 대회엔 페덱스컵 랭킹 70위로 좁혀졌다.

25일부터 예정된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어 경쟁은 한층 치열해진다.

세계랭킹 2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3위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부상을 이유로, 페덱스컵 랭킹 58위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개인 사유로 불참해 이번 대회엔 총 68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출전했던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가 지난해에 이어 '70인'까지 살아남았고, 막내 김주형이 가세해 총 4명이 나선다.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유력한 임성재는 최근 출전한 대회에서 연이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기세를 이어갈 참이다.

그는 정규 시즌 막바지 3M 오픈과 윈덤 챔피언십에서 연속 준우승했고,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BMW 챔피언십에서는 개인 플레이오프 대회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른 바 있어 이번에는 우승 욕심도 내 볼 법하다.

김주형
김주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물이 오른 김주형의 활약도 주목된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 투어에 정식 입성한 김주형은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공동 13위로 마쳐 페덱스컵 랭킹을 26위까지 끌어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대체로 20개 안팎의 대회에 출전한 반면 김주형은 10개 대회에만 나서고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한 순위에 들었을 정도로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9위에 올라 20위의 임성재를 밀어내고 한국 선수 '톱 랭커'까지 꿰차 기대감을 높인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현재 각각 페덱스컵 랭킹이 34위와 55위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기대할 수 있다.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은 '파워랭킹'에서는 임성재가 10위, 김주형이 13위에 올랐다.

1위는 콜린 모리카와가 차지했고,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에 힘입어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도약한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는 파워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와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까지 2연승으로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대회 2연패와 페덱스컵 랭킹 1위 도약을 노린다. 그의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7위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필두로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도 모두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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