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하루 연기된 스트레일리, 다음 주 키움전 출격 전망

입국 하루 연기된 스트레일리, 다음 주 키움전 출격 전망

링크핫 0 594 2022.08.04 11:33

4일에서 5일로 입국 연기…10∼12일 고척 키움전 등판 예정

롯데에 다시 돌아올 댄 스트레일리
롯데에 다시 돌아올 댄 스트레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9개월 만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댄 스트레일리(34)가 몇 경기나 등판할 수 있느냐에 롯데의 후반기 운명이 달렸다.

올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던 글렌 스파크맨을 뒤늦게 내보낸 롯데는 지난 2일 스트레일리를 재영입했다.

롯데의 가을 야구를 위한 마지막 승부수인 스트레일리는 롯데가 정규시즌을 50경기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서도 총액 40만 달러를 받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는다.

당초 스트레일리는 4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5일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인 그에게 시차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말께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스트레일리의 KBO리그 복귀전은 고척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일단 입국한 뒤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스트레일리가 지난달 27일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기에 키움 3연전 가운데 하루 내보내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롯데가 스트레일리 재영입을 선택한 건 KBO리그에 익숙한 터라 최대한 많은 경기에 등판할 수 있어서다.

2020년 롯데에서 31경기 194⅔이닝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에이스 노릇을 한 스트레일리는 205개의 삼진을 잡아내 리그 탈삼진왕에 등극했다.

2021년에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로 성적이 하락해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31경기 165⅔이닝으로 마운드의 한 축을 지탱했다.

스트레일리가 남은 시즌에서 8∼9경기가량 등판해 최소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내)만 이어간다면, 7위로 처진 롯데도 가을야구에 마지막으로 도전할 동력을 얻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30 프로배구 SOOP, 새 외인 피츠모리스·아시아 쿼터 이즈쉬에 영입 농구&배구 03:23 2
68329 '옛 스승' 벤투의 굳건한 믿음 "쏘니는 다시 일어나 달릴 것" 축구 03:23 2
68328 농구 대표팀, 고양서 월드컵 예선…3일 대만·6일 일본과 격돌 농구&배구 03:23 3
68327 이개호 국회의원 "배재고 야구부 사태, 적당히 덮어선 안 돼" 야구 03:23 2
68326 '홈런 선두' LG 오스틴 "팀 최초 홈런왕보단 승리가 더 중요" 야구 03:22 3
68325 [영상] "고개 숙이지 말아요" 위로 속 귀국…손흥민 "죄송합니다" 축구 03:22 2
68324 [월드컵] 멕시코-에콰도르 32강전, 악천후로 킥오프 1시간 지연 축구 03:22 2
68323 김도영 쉰 날 LG 오스틴 두 방 펑펑…홈런·타점 1위로(종합) 야구 03:22 2
68322 프로농구 KCC, 윌비플레이와 공식 의류 스폰서십 협약 농구&배구 03:22 1
68321 2026 김도영, 2024 김도영을 넘어섰다…전반기 30홈런 도전 야구 03:22 3
68320 MLB·선수노조, 강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100만달러 공동 성금 야구 03:22 2
68319 자유신분선수 전새얀, 프로배구 '새 식구' SOOP으로 이적 농구&배구 03:22 3
68318 WKBL 퓨처스리그 29일 부천서 개막…4개국 10개팀 출전 농구&배구 03:22 3
68317 K리그1 광주, 브라질 출신 '멀티 수비수' 주앙 페드로 영입 축구 03:21 3
68316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