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동료였던' 커, 음바페와 나란히…피파 게임 첫 표지모델

'지소연 동료였던' 커, 음바페와 나란히…피파 게임 첫 표지모델

링크핫 0 744 2022.07.19 10:08

글로벌판에서 여자 선수 처음…라이선스 종료돼 시리즈 유일 여성모델로 남을 듯

음바페와 나란히 피파 23 표지모델로 나선 커
음바페와 나란히 피파 23 표지모델로 나선 커

[EA스포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지소연(수원FC)과 한솥밥을 먹은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위민 공격수 서맨사 커가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 표지 모델로 나선다.

게임 제작사 EA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피파 시리즈의 최신판인 피파 23의 글로벌판 표지모델로 남자축구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A스포츠는 "두 명의 경이로운 선수가 전면에 나서 궁극의 공격을 펼친다"라고 두 표지모델을 소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여자 선수가 피파 시리즈의 글로벌판 표지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파 시리즈는 1993년 시작해 3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축구 게임이다.

WSL 우승컵 들어 올린 커
WSL 우승컵 들어 올린 커

[로이터=연합뉴스]

그간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남자 스타 선수들만 이 게임 글로벌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다만, 일부 나라에 별도로 발매되는 로컬판까지 따지면 커가 최초는 아니다.

미국 스타 앨릭스 모건과 캐나다의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메시와 함께 FIFA16 북미판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호주 출신 스트라이커인 커는 지난 시즌 첼시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 우승해 '더블'을 달성하는 데에 앞장섰다.

특히 WSL에서는 20골을 넣으며 득점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커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2020년 첼시에 입단한 커는 최근 수원FC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무대로 복귀한 지소연과 2년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사이이기도 하다.

이달 20일에 발매되는 피파23은 피파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EA스포츠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라이선스 연장 계약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는 피파 시리즈의 유일한 여성 표지모델로 남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00 [월드컵] 경기장 찍으려다…미 공항 착륙하던 여객기와 드론 '쿵' 축구 03:23 1
68299 신생팀 안산 웨이브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야구 03:22 1
68298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
68297 [월드컵] 극적 승리에 네덜란드 내 모로코 사회 열광…경찰과 충돌도 축구 03:22 1
68296 광주제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 야구 03:22 1
68295 정관장 변준형·KCC 허훈, 프로농구 '연봉 킹'…나란히 8억원 농구&배구 03:22 1
68294 대한항공 새 아시아 쿼터 야마모토 류(오른쪽) 유광우 트레이드한 대한항공, 일본인 세터 야마모토 영입 농구&배구 03:22 0
68293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다시 죽기 살기로 뛸 것" 축구 03:22 1
68292 '전 세계 한 장' 오타니 루키 카드, 역대 최고액 '39억원' 낙찰 야구 03:22 1
68291 학원 스포츠까지 물들인 혐오…KBO 드래프트엔 영향 없나 야구 03:22 1
68290 KBO 올스타전 맞춰 10개 구단 기념우표 나온다 야구 03:21 1
68289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1
68288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다현, 일본 NEC로 한 시즌 임대 이적(종합) 농구&배구 03:21 1
68287 [월드컵] 독일 총리 "대단한 경기" 위로했다가 여론 뭇매 축구 03:21 1
68286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팬 투표로 100% 선발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