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시즌 끝날 땐 나와 팀이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것"

페르난데스 "시즌 끝날 땐 나와 팀이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것"

링크핫 0 483 2022.06.26 21:16
2점 추가 페르난데스!
2점 추가 페르난데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1, 3루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2타점 2루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2022.6.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호세 페르난데스(34·두산 베어스)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했다.

실제 페르난데스의 타격감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결승타의 주인공도 페르난데스였다.

두산은 6회 2사까지 KIA 선발 임기영에게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볼넷 2개와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얻었고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날의 결승점이기도 했다.

두산은 6회 2사 1, 2루에서 터진 양석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승기를 굳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득점이 필요했고, 페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페르난데스는 3-0으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이는 좌중월 2루타를 작렬했다.

두산은 KIA를 8-4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선취점 올리는 두산 페르난데스
선취점 올리는 두산 페르난데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수습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2, 3루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1타점 희생타를 쳐내고 있다. 2022.6.26 [email protected]

경기 뒤 페르난데스는 "최근 좋지 않은 결과가 이어졌는데, 오늘은 승리해 기쁘다"며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려면 오늘처럼 좋은 경기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지명타자가 아닌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경기가 잦은 페르난데스는 "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준비가 됐다. 포수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두산이 페르난데스에게 가장 바라는 건, 공격력이다.

2019년(197안타·타율 0.344)과 2020년(199안타·0.340) 최다 안타 1위에 오른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70안타(타율 0.315)로 다소 주춤하더니, 올해도 타율 0.309(272타수 84안타)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병살타는 이미 21개를 쳐 'KBO리그 사상 첫 전반기에 병살타 20개 이상을 친 선수'로 기록됐다.

페르난데스는 "만회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그는 "나도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시즌이 끝날 때는 나와 팀이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00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월드컵] 경기장 찍으려다…미 공항 착륙하던 여객기와 드론 '쿵' 축구 03:23 0
68299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신생팀 안산 웨이브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야구 03:22 0
68298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8297 모로코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하자 30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모로코계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컵] 극적 승리에 네덜란드 내 모로코 사회 열광…경찰과 충돌도 축구 03:22 0
68296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모습 광주제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 야구 03:22 0
68295 슛하는 변준형 정관장 변준형·KCC 허훈, 프로농구 '연봉 킹'…나란히 8억원 농구&배구 03:22 0
68294 대한항공 새 아시아 쿼터 야마모토 류(오른쪽) 유광우 트레이드한 대한항공, 일본인 세터 야마모토 영입 농구&배구 03:22 0
68293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다시 죽기 살기로 뛸 것" 축구 03:22 0
68292 오타니의 루키 카드 '전 세계 한 장' 오타니 루키 카드, 역대 최고액 '39억원' 낙찰 야구 03:22 0
68291 학원 스포츠까지 물들인 혐오…KBO 드래프트엔 영향 없나 야구 03:22 0
68290 [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 올스타전 맞춰 10개 구단 기념우표 나온다 야구 03:21 0
68289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0
68288 흥국생명 이다현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다현, 일본 NEC로 한 시즌 임대 이적(종합) 농구&배구 03:21 0
68287 축구대표팀과 영상통화 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 [월드컵] 독일 총리 "대단한 경기" 위로했다가 여론 뭇매 축구 03:21 0
68286 2025년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 삼성 디아즈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팬 투표로 100% 선발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