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파한 전북 김상식 감독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

울산 대파한 전북 김상식 감독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

링크핫 0 682 2022.06.19 20:26

부진 끊어내고 3-1 대승…울산과 승점 차 8로 좁혀

경기 지켜보는 김상식 감독
경기 지켜보는 김상식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 김상식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6.19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위기를 기회로 만든 승리입니다.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습니다."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두' 울산 현대를 3-1로 격파한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선두' 울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리고 있었다.

반대로 전북은 4위까지 처져 있었다. 4월 9일 성남FC와 경기(4-0 승) 이후 한 번도 다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전북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울산을 압도했다. 울산이 파상공세를 펼친 후반전에는 단단한 수비로 질식시켜 승리를 낚았다.

김 감독은 경기 뒤 "득점이 초반에 빨리 나와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 어려움 겪었지만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으로 잘 해냈다"고 선수들에게 먼저 공을 돌렸다.

세 골 차로 앞서는 전북
세 골 차로 앞서는 전북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 쿠니모토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6.19 [email protected]

이어 "현재 우리 팀 상황이 좋지 않아 경기 전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를 통해 반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면서 "선수들이 이전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승점 28)은 울산(승점 36)과 승점 차를 8로 좁혔다. 만약 졌다면 14까지 벌어졌을 터다.

김 감독은 "여전히 울산이 앞서나가고 있지만, 오늘 승리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늘 승리를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300 [월드컵] 경기장 찍으려다…미 공항 착륙하던 여객기와 드론 '쿵' 축구 03:23 6
68299 신생팀 안산 웨이브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야구 03:22 5
68298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3:22 4
68297 [월드컵] 극적 승리에 네덜란드 내 모로코 사회 열광…경찰과 충돌도 축구 03:22 4
68296 광주제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 야구 03:22 4
68295 정관장 변준형·KCC 허훈, 프로농구 '연봉 킹'…나란히 8억원 농구&배구 03:22 4
68294 유광우 트레이드한 대한항공, 일본인 세터 야마모토 영입 농구&배구 03:22 4
68293 [영상] 야유 속 귀국한 홍명보…손흥민 "다시 죽기 살기로 뛸 것" 축구 03:22 4
68292 '전 세계 한 장' 오타니 루키 카드, 역대 최고액 '39억원' 낙찰 야구 03:22 4
68291 학원 스포츠까지 물들인 혐오…KBO 드래프트엔 영향 없나 야구 03:22 5
68290 KBO 올스타전 맞춰 10개 구단 기념우표 나온다 야구 03:21 5
68289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3:21 5
68288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다현, 일본 NEC로 한 시즌 임대 이적(종합) 농구&배구 03:21 4
68287 [월드컵] 독일 총리 "대단한 경기" 위로했다가 여론 뭇매 축구 03:21 5
68286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팬 투표로 100% 선발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