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일 칠레 상대로 센추리 클럽 가입…칠레는 2진급 주축

손흥민, 6일 칠레 상대로 센추리 클럽 가입…칠레는 2진급 주축

링크핫 0 671 2022.06.04 11:02
관중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관중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1대 5로 패배한 한국 손흥민이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6.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손흥민(30·토트넘)이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뜻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2일 서울에서 열린 브라질과 경기를 통해 99번째 A매치를 뛴 손흥민이 칠레전에 출전하면 100경기를 채운다.

국제축구연맹(FIFA) 통계에는 손흥민이 이미 A매치 100경기를 뛴 것으로 나와 잠시 혼선이 생기기도 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뛴 경기 가운데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한 2경기가 FIFA 집계에 포함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통산 16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와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가 정확히 100경기를 치러 이 부문 공동 14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올해 안에 공동 10위인 이동국, 김태영(이상 105경기)을 추월해 한국 남자 선수 통산 A매치 최다 경기 출전 부문 10위 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순위 역시 대한축구협회 기준에 따른 것으로 1948년 런던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경기를 A매치로 인정하지 않는 FIFA 기준으로는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104경기)과 조광래 대표이사는 100경기를 채우지 못한 상태다.

FIFA 기준에 따르면 손흥민은 한국 남자 선수 통산 14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셈이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31골을 기록 중이며 최근 대표팀 득점은 올해 3월 월드컵 예선 이란과 경기에서 넣었다.

한국으로 출국 전 칠레에서 훈련하는 칠레 대표팀
한국으로 출국 전 칠레에서 훈련하는 칠레 대표팀

[EPA=연합뉴스]

6일 상대 칠레는 FIFA 랭킹 28위로 29위인 한국과 비슷한 순위인 국가다.

다만 올해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한국 원정에 2진급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린 점은 아쉽다.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후인 올해 5월 에두아르도 베리조(아르헨티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칠레는 3일 한국에 도착해 곧바로 경기가 열리는 대전으로 이동했다.

A매치에서 48골을 넣은 알렉시스 산체스나 아르투로 비달(이상 인터밀란) 등 친숙한 이름들은 이번 한국 원정에서 빠졌다. 25명 중 칠레 자국 리그 선수들이 절반이 넘는 13명이다.

우리 대표팀은 4일 오전까지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이날 오후 대전으로 이동한다.

한국과 칠레는 지금까지 두 번 만나 한국이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2018년 9월 경기도 수원에서 평가전을 치러 0-0으로 비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240 [월드컵] '2번째 불명예 사퇴' 홍명보 감독 "모든 기준은 한국 축구였다" 축구 06.29 4
68239 [2보][월드컵] 한국, 8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32강 진출 끝내 좌절 축구 06.29 5
68238 [월드컵] 추락한 한국 축구, 개혁의 첫걸음은 '오염된 인맥 카르텔 깨기' 축구 06.29 5
68237 이정후·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서 이틀 연속 침묵(종합) 야구 06.29 6
68236 남자배구, AVC 네이션스컵 결승서 인도네시아에 0-3 완패 농구&배구 06.29 6
68235 [월드컵] "홍명보 출입금지"…식당까지 번진 32강행 좌절 후폭풍 축구 06.29 5
68234 [월드컵] 李대통령 "예상밖 결과, 인사실패 탓…체육행정 개혁 신속추진" 축구 06.29 6
68233 [월드컵] 홍명보호 절망의 귀국길…아시안컵 로드맵은 '안갯속' 축구 06.29 5
68232 [월드컵] 충격 탈락에…최휘영 장관 "위원회 구성해 철저하게 조사"(종합) 축구 06.29 5
68231 [월드컵] 사상 최초 두번째 도전서도 추락…명예 회복 실패한 홍명보 감독 축구 06.29 3
6823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1-9 LG 야구 06.29 6
68229 [월드컵] 최악의 성적 낸 홍명보호 30일 귀국…처음으로 귀국 행사 없다 축구 06.29 6
68228 삼성·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KIA 대승으로 잠실 7연패 탈출(종합2보) 야구 06.29 6
68227 정한밀, 군산CC 오픈 정상…2년 전 아쉬움 털고 첫 우승(종합) 골프 06.29 5
68226 [월드컵] 홍명보 출입금지에 살해위협까지…경찰도 예의주시(종합) 축구 06.29 6